바드 1개는 마흐 구동 외 다양한 세팅 . 
1개는 최마 급타 고정
3개는 중갑3 빌드를 사용 중입니다. 
급타가 오히려 요즘 특정 구간 한 두개를 제외하면 쓸모가 없지만 그거야 뭐 특정 구간에만 악세 스왑을 하면 되는 부분이고, 

중갑의 경우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중갑을 바드가 안 죽기 위해 낀다라고 흔히들 생각하시는데
죽지 않으려고 끼는 게 아니고 케어력과 시야적인 측면에서 유용해서 끼는겁니다. 
어차피 노중갑이여도 숙련이면 안 죽어요

사례를 말씀드리면 
같은 사람이 같은 바드를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 촬영 후 복기를 해보면 중갑을 꼈을 때 케어력이 노중갑 바드 플레이의 케어력과 비교해서 일단 차이가 나고 
(중갑의 경우 케어 거리가 안될 경우 자기가 스페를 써서라도 아픈 패턴을 맞으면서 케어를 하게 되지만 
노중갑 플레이 시 아무래도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시야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마흐 또는 노중갑 플레이 시 마흐의 경우 스킬 쿨타임이 줄어 빡쌘 것도 있지만 
노중갑과 마찬가지로 보스 패턴을 피하면서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는 아군들의 케어를 하고자하니 
놓치는 부분이 아무래도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갑의 경우 보스패턴은 보스의 즉사 패턴을 제외하곤 거의 딜러들의 위치만 보면서 
케어를 지속하다 보니 윈오뮤 실드 거리조절 부분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물론 현재 공방에서 중갑을 끼고도 아군과의 윈오뮤 실드 거리 조절을 안하고 
그냥 무지성으로 실드를 쓰시는 분들이 좀 많긴 하지만 
이건 그 유저분께서 생각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노중갑 플레이 시보다 중갑이 있다면 더욱 수월하게 거리 조절이 가능한 것이 펙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각인의 필요성이 있겠네요.
급타가 필요한가? 최마가 필요한가? 중갑이 필요한가? 구동이 필요한가?
이 상황에서 자기가 스스로 고르시면 됩니다.

저 또한 중갑을 끼기 전까지 아 왜 중갑을 끼지? 
급타는 특정관문만 필요하니 제외하고 
중갑 대신 구동을 넣으면 더 고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왔던 유저입니다.
구동이 쓰래기인 것도 있지만...
2월부터 중갑3을 채용 해보며 
같은 바드 유저가 노중갑과 중갑1 그리고 중갑 3을 플레이 시 
같은 레이드를 뛰어도 케어력면에서 차이가 있었다라고 저는 영상을 복기하며 판단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중갑3을 넣고 최마를 없애는 대신 마회팔찌 + 음식 + 집중 + 서머너 깐부를 대리고 빌드를 연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