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경미한 사고후에 무사히 귀가했는데 “늦어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손님이랑 다시 시간조율하거나 정중하게 쫑내는 등 사후처리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당시 연락안되던 며칠간 진짜 큰일난줄알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던 공대원들 따뜻한 마음 짓밟아버리고 양심도 없노

그래서 말같지도 않은 변명에 좆구라치냐고 물어봣는데 왜 그런이미지냐고 되묻는거임 ㄷㄷ;;;; 구라를 치지말든가 ㅜ


전부 보고 있으면서 늘 그렇듯 이번에도 회피하겠지 대답을 바라고 쓴 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