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y님처럼 확률에 의심하는 분들이 많아 시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확률에 강한 의심이 가는것은 맞습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의 의견은 무시하면 안되요.

미궁을 310회 돌았는데 입장권은 84장 나왔습니다. 아마도 확률은 25%~30% 사이로 추정되는데

개인적으로 30%라 봅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좀 이상합니다.

310회 도는동안 20판 이상 연속 입장권이 안나온적이 두번 있습니다. (23판 20판) 반면에

10판중 8장나온적이 한번 있고 10판중 5장이상 나온적이 9차례나 있네요. 분포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30프로 확률의 것을 200번 정도 시행했습니다(64번 나옴). 이경우 연속으로 안나온 것은 

최대 8차례 였고 10판중 최대 나온 횟수는 5번이며 그것도 2번밖에 없네요. 상당히 분포가 골고루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의도'가 들어가지 않는한, 자연스러운 상태라면 분포는 상당히 균일하게 됩니다.

이른바 정규 분포를 따르게 되죠. 이렇게 되지 않다면 통계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위 결과로 보면 1. 제작자가 random 구현을 못한다. 2.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random성을 깼다 

이 둘중 하나인데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로 완벽한 random은 구현하기 어렵지만

저정도로 부자연스럽지는 않거든요. 그럼 제작자 의도가 뭘까 하는 의문이 들죠? 이건 제 생각인데요

미궁처럼 표본수를 굉장히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요. 누구나 언젠가는 그 확률을 가져가니까요.

그런데 표본 수를 얼마 못가져 가는게 있죠. 대표적인게 연마입니다. 우리가 연마를 수백번 못하자나요.

이경우 분포의 불균일은 유저간의 격차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이른바 지르는 것의 동력이 되죠.

캐릭간 밸런스 붕괴가 수익을 창조한다는 것이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결론은요

1. 스마게는 확률가지고 사기치고 있습니다. 적어도 random성을 깨뜨리는 것으로말이죠. 

2. 스마게가 확률 수치를 변경했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처럼 random하지 않은 경우 정확한 확률을 알려면 표본수가

   엄청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저런 쓰레기 마인드 가진 넘들이라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봐지네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