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로아가 2~4위 하고있을때 수많은 사람들의 표본으로 정립된 명제임.

그래서 에포나 주머니를 3개 까서 아크가 3개 나오는 경우도 없었고, 4티어 3회 돌아서 입장권 3개를 먹을 수도 없지.

이건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았고, 로아의 드랍 확률은 지정확률 + 횟수당 드랍제한(또는 확정드랍)이 존재한다는게 이미 밝혀진거임.

그래서 욘 나오기 전 성장을 할땐 하루 에포나에서 아크 2개를 당연하다는 듯이 느낀거고.


지금 얘기하는건 미궁에서 안타입장권 드랍 또한 이런 드랍제한 또는 확정드랍 갯수가 있을 수 있다는거지.

미궁 n회중 안타 p회 드랍 이라는 알고리즘이 있기에 8회연속드랍, 20~23회 연속 미드랍이 빈번히 나오는것임. 적당히 30~40회중 10회드랍 정도 보정이 있다는 의심을 하기 충분하다는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독립시행 33퍼 확률로 쳤을때 연속드랍 2만분의1 확률, 연속미드랍 4만분의1 확률이 비상식적인 빈도로 출현할 수가 없는거야.

30~40회가 다되어가는데 미궁입장권을 거의 못먹었으면 남은 보정횟수동안 연속으로 계속 나오는거고, 30회중 초반에 입장권을 다먹었으면 남은 횟수동안 입장권이 안나오는 식으로 보정이 되어있기에 이러한 분포를 보인다고 의심하는거지.


에포나주머니에서 나오는 아크나 주레1입장권같은 시행횟수당 드랍 횟수 보정이 이미 존재하는 이 시점에, 그냥 확률이니까 다 그럴 수 있는거다!!! 하고 지나가기보단, 이 횟수당 드랍제한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실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논리적이라고 보아.


뭐 에포나 주머니 3연속 아크 먹은 사람이 있으면 깨지는 명제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사람들이 없는걸로 봐서 분명 충분한 표본 수가 쌓였다고 보는데, 그냥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요약) 미궁 n회당 안타입장권 p회 드랍이라는 보정이 있다. 이 n과 p가 30~40, 10정도 이기에 나올때 몰아서 나오고 안나올때 죽어라 안나오는 분포를 보인다. 이는 이미 에포나주머니 아크드랍과 주레1입장권 드랍에서 있는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