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기 이후 반 강제 되던 스페이스바 아낄 수 있고,

기습사멸 패치 이후 쓰기 힘들었던
우월한 적룡포 사거리 적극 이용 가능함.

던지는 청룡진과 유성강천 끝 사거리가 비슷함.
즉 적룡포 이후 유성강천으로 붙어서 굉열파, 사두를 쓸 수 있다 이거임


가디언 20판정도 돌면서 단점좀 찾아봤음

1. 조우 상황때 청룡진 던지기 전에, 아덴을 무조건 한칸 채워야 한다. 
청룡진 던지고 즉시 스탠스 변환해야해서 아덴 한칸 안 쌓여있으면 조우 오프닝 망침..

2. 순간이동이나 스텝으로 청룡진 피하는 상황 
좇같음;
안 쓰는 트포엔 이유가 있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였음
이 문제는 신중하게 패턴을 보고 청룡진을 사용하는 정도로 해결 가능하다고 봄

3. 1각 청반적유가 부자연스럽다
즉발청룡진의 경우 자연스럽게 반월섬 쓰기 좋은 거리로 좁혀갈 수 있지만
던지는 청룡진의 경우 너무 빠르게 스페를 누르면 캔슬돼서 증발함.
다만, 이는 1각을 사용했을때 창술사가 거리를 벌리며 백점프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임
초근접했을때엔 즉발과 유사하게 청반적유 사용이 가능함  
 

의외로 던지는 선딜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다거나,
자치적이 빨리 흘러서 유성에 안 묻는다거나 그런건 없었음

던지는 청룡진에 대한 단점들은 오해 였던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즉발 청룡진과 유사한 플레이 감각이었음
선딜은 즉발에 비해 약간 있다고 느꼈음 약 0.09초 정도?
다만 자치적 시간만큼은 작은차이도 못 느꼈음 
(만약 특치 팔찌, 질증을 끼고 있다면 말이 달라질거 같긴 함)

결론
청룡진 내려치는 창을 (가디언에서) 써봤을땐 생각보다 아주 쾌적했다.

우려와 달리 포지셔닝에 자유로움이 생기니 편했고
1각 딜몰이해도 스페를 아낄수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맘에 들었다

단, 적룡포 사거리가 길다보니 음진, 해우물 같은 장판형 버프를 100% 받긴 어려웠으나
유성강천으로 보스한테 붙기 때문에 유성2타, 굉사 만큼은 장판버프를 받을 수 있었다.


나도 내려치는 창 이거 약팔이인거 알고있음
안 쓰는 이유도 알고있고.
다만 어느정도 가능성을 엿봤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다음 로요일 카멘 1-4 갈때 청룡진 내려치는 창 제대로 써보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