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게 운영이 좆병신이란걸 이제서야 깨달은 흑우입니다.

얘네는 운영하는게 참 코파고 나물 조물딱거리는 저희집 근처 백반집 할배같네요.

지들이 만든거 지들이 처먹어 보지도 않고, 적어도 해봤으면 창냔... 아니 창술사 낼 타이밍이 아니란걸 알텐데 말이죠.


1. 신캐를 낸다면 서폿이 최우선이었다.

- 요호랑 벨가만 깨봐서 칼엘까지는 모르지만 5티어 설계 자체가 바드의 슈퍼세이브와 절구힐 아니면 깰 수 없게 해놨음.

4자리 중 한자리를 바드가 고정으로 먹고 남은 3자리를 11캐릭이 경쟁해야 하는 상태. 운좋게 바드 구한 파티는 먼저 출발하고 남은 잉여들은 하염없이 랏바드만 외치고 있어야함.

서폿 신캐릭이 나온다면, 늦어도 두세달 안에 주레까진 올라와서 잉여들도 서포팅 받으면서 게임 할 수 있는데 이제는 12캐릭이 경쟁해야함.


2. 신캐를 낸다면 성장 난이도를 먼저 완화 했어야 함.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키운다 쳐도 다들 본캐 확정하기 전에 여러 캐릭 건들다가 이미 시나리오는 몇번이고 봤을텐데, 그짓거리를 또 해야하나? 섬마는? 호감이나 내실작은? 한번 더 할 엄두도 안남.

저거 다 공유 해준다 해도 아크2 하나라도 더 먹겠다고 에포나 이카던 보물지도에 미궁에 카게까지 꾸역꾸역해야하는데 그럴바엔 안하고 말지. 부캐애서는 아크 먹을려고 아둥바둥 하는 와중에 본캐에 아크 몇십몇백개 쌓여있는거 보면 홧병날듯.


3. 신캐를 낸다면 4직업군이 동시에 나왔어야했다.

레온하트에는 창들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놈들 밖에 없을거고; 매칭만 하먄  4창술이  뜨겠지. 신규 유입들이 들어와도 아니 이겜은 그냥 파티 같은거 없이 두들기고 패면 되는줄 알겠지.

이제 막 시나리오 미는 저랩들 끼리도 조합 맞추고 파티하고, 1234티어도 시너지 잘 내는 파티 구성해서 자력으로 클리어 할 수 있도록 해줘야했음.

창술사 새로 만들어서 꾸득꾸득 올라와도 결국엔 주레 재료 파밍 나온 사람들한테 갑질당하겠지... 신규 유저 들어올 기회를 이렇게 날리다니



차라리 테스트 서버 만들어서 유저들 반응 좀 보고 패치를 했으면 좋겠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