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품은하늘
2024-01-15 18:32
조회: 5,182
추천: 8
아르카나 유저가 해본 블레이드 후기.본캐 아르카나 유저가 이번 슈모잌으로 노칸까지 블레이드를 해봤습니다.
요약 좋아하시니까 요약 하자면 블레이드는 강하지만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캐릭이었습니다. 아르카나 이외에도 사시, 포식, 만월까지 배럭라인으로 키우는데 처음으로 눈을 부릅뜨고 레이드 할 때 치적 시너지 있는 직업군들이 있나 없나 보고 다녔네요 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플레이하면서는 아 쎄긴 쎈데....뭔가....라는 기분이 계속 들었습니다. 일단 로아 특성 상 치명 100퍼가 아닌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고 이외에도 블레이드를 할때면 뭔가 늘 쫓기듯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아덴 특성 상 그런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인식이 있으니 어떻게든 밑줄을 먹어야 된다는 압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쳤는데 버스트 딜이 낮게 나오면 아, 우리 팀원들 시너지 안 묻히고 뭐해! 서포터는 공증 안 넣고 뭐해! 낙인이 비잖아! 같은 한탄을 하게 된다는것도 꽤나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딜 구조상 버스트 스킬딜 하나에 많은게 걸려있다보니 거기에 당연스레 집착하게 되더군요. 딜은 확실히 셉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쳤을 때 나오는 그 딜뽕맛도 확실한 캐릭이구요. 하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잘 치기 어렵습니다. 아르카나도 꽤 어려운 캐릭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 있더군요. 블레이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타 캐릭보다 보스 패턴에 대한 이해가 꽤나 높은 수준으로 필요한 캐릭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캐릭터를 할때 치다보면 아, 지금 가는구나 ㅇㅋ 아쉽지만 잘 가고~ 라는 느낌이었는데 블레이드는 아악 버스트 털기 직전인데! 아 그냥 50에라도 털어버릴껄! 아! 지금 이 패턴 나오지? 아 이담 패턴 몇줄이더라 가기전에 다 우겨 넣어야 되는데 라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게 되더군요. 대충 피하고 맞으며 버티던 보스가 이동하는 종류의 짤패도 꽤나 중요해지구요. 결론적으로 본캐로 꾸준히 할거라면 참 좋은 캐릭이라고 생각됩니다만 1580 배럭 수준이나 입문자는 글쎄요.... 저 같으면 슬레나 소울을 더 추천할 거 같네요. 매력적인 캐릭이긴 했습니다. 무엇보다 생긴게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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