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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14:00
조회: 1,270
추천: 5
잔재쟁이의 한탄글...메난민 시절 유입된 외길 잔재쟁이입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어서 직게에라도 한탄해봅니다.. 너무 두서없을것 같아서 미리 죄송합니다. 잔재를 하면서 온갖버그와 고난이있어왔지만 지금처럼 힘들었던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블리츠러쉬 개편 전 룰루 시절에 차라리 행복했습니다. 버스트가 개사기이던 시절에도 버스트는 제 감성에 안맞아서 다시 잔재로 왔습니다. 이번에 밸패 구조개선때도 버스트 맛봤는데 111든 222든 스택을 쌓아서 버스트를 쓴다는 플레이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다시 잔재로 돌아왔습니다. 앜그 들어오고 노닼셀 8딜도 나름 적응했는데 근래들어 왜이렇게 힘든지... 스타일리쉬함과 빠릿함때문에 111잔재를 고집했으나 마엘 스트레스로 333으로 전향했습니다. 금손은 아니어도 나름 111로 꾸준히 cpm 11+ 333으로 cpm10+ 정도는 하고있으나 제 캐릭 스펙(인겜투력 9300)에 비해 너무 딜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강투/잔혈도 잘 못 뜨는것 같고 같은 공대 사람들에 비해 너무 딜을 못넣고있습니다. 짐이 되고있는것 같아요 딜도 딜인데 2.9버블/키씹힘/경면없어짐/아덴안보임 버그 등으로 블레이드 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본캐를 바꾸기에는 블레에대한 애정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곰수사라는 좋은 부캐 후보가 있지만 고점 없고 제가 블레를 못하는 똥손임을 스스로 인정하게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복잡합니다. 곰수사를 하면 편안하긴하겠지만 재밌을까? 그렇다고 블레를 하면 내가 곰수사보다 딜을 잘 넣을까? 공대에서 제가 공대장으로 택틱/암수 오더 담당에어서 그냥 곰수사해서 저점 챙기고 뇌만쓰는게 맞을거같다는 생각에 완갑 25강할 돈 모아둔거 그대로 25강 장기 50퍼가 되었습니다. 수년의 시간을 잔재와 함께한 애증으로 놓지 못하는것인지 이제는 나이도 들었고 인정하고 놓아주어야하는지.. 저번 밸패를 마지막으로 개선없으면 접겠다고 선언했었는데 아직까지 놓아주지 못하고있습니다. 본캐를 바꾸느니 접겠다고... 답도 없고 그냥 복잡합니다... 블레하시는 다른 분들도 비슷하겠죠.. 제가 애초에 잘하는 블레이드였으면 이런 고민을 안했을까요... 그냥 힘드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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