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오라 중첩 패치가 축오라가 파티 유지력에 너무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한 패치라면 홀나의 다른 스킬로 유지력을 높여 줄 것 같지는 않음. 그렇다고 창술사의 사례를 보면 스킬 구조를 바꾸는 대대적인 패치는 정말 기대할 수도 없고.

수치를 조정해서 홀나의 차별성을 만들려면 그냥 ‘힘’ 능력치를 상향 조정하면 됨.

힘 능력치 상향 조정시 홀나가 얻은 정체성
- 상시 공증 효과 상승: 사실 공증 스킬들의 긴 쿨 때문에 상시 공증을 유지하려면 신분, 천축에 공증이 고정임. 그렇다고 신분, 천축의 쿨을 줄이면 너무 오버밸런스가 난다. 그렇지만 힘 스탯을 올려주면 기본 공증 효율이 상승해서 서포터로서 차별성이 생긴다

- 딜서폿으로서 능력 증가: 워로드보다는 딜은 약간 약하지만 서포팅 능력은 우위에 있도록 위치하는게 홀나의 정체성이라 생각함. 천축 뎀감 패치를 봤을 때 지금 홀나는 서포팅 스킬을 누르고, 다음 스킬을 누르기 전 까지는 딜을 하라는 설계 인 것 같다. 뎀감 스킬을 많이 챙기는 홀나는 축오라를 켰을 때 3개 이상의 스킬이 낭비 된다는 점에서 설계 방향은 명확하다고 본다. 지금은 워로드보다 서포팅 능력은 앞서지만 딜적인 부분은 확실히 부족하다. 이러한 부분을 힘을 높여주면 [워로드 밑 딜, 워로드 위 서포팅] 으로 확실한 포지셔닝이 될 것 같다.

기본 힘 스택을 높여주거나, 그냥 힘민지 버프를 돌려주거나, 천축-신분 공증 효과의 효율을 높여주는게 가장 현실적인 홀나 상향안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