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패치 이후 타 직업 분들 사이에서도 홀나 상향 여론에 동조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확실히 시간이 흘러가면서 여러 의견들이 충돌하고

특정 직업 분들과도 마찰이 생기면서 홀나는 그래서 뭘 원하는거냐 하는 역정들도 늘어가는게 사실입니다.


최소한 홀나게에서 나오는 의견은 좀 통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이것 또한 어중간한 정체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한번 홀나게 분들이 원하는 이후 패치 방향성에 대해서 들어보고자 하는데

미숙하지만 최대한 분류를 나눠봤고 해당하는 번호가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전사 홀리나이트와 서폿 홀리나이트의 완전한 분리.


딜과 서폿 능력을 모두 가질 수 있는건 불가능한 욕심에 가깝다.

전사 홀나와 서폿 홀나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선택한 역할군에 대해서만큼은 온전한 성능을 보장 받아야 한다.

다만 징벌 스킬과 신성 스킬 둘 중 하나는 아예 사용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을 수 있음.



2. 딜포터로서 데미지를 넣는 것 또한 파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바드에 비해 서포팅 능력이 다소 하위호환인건 인정해야 한다.

대신 지금의 상황에서 딜 계수 등이 상향이 되어서 서포팅 능력이 있는 딜러or딜포터가 되어야 한다.

딜과 서폿의 비중이 바드와 워로드의 사이에 존재하는 직업이 되어야 한다. 



3. 서포팅에 더 치중되지만 하이브리드 컨셉은 유지되어야 한다.


어쨌든 서포터 자리를 하나 차지해야 한다면 서포팅에 치중된 캐릭이어야 한다.

파티원들은 홀나의 딜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징벌 스킬에 공증, 낙인 트포를 옮겨주는 등 홀나의 전투 방식도 서포팅이 되어야한다



4. 딜러로서의 홀나는 딜세팅했을 때로 충분, 뿌리는 서포터다.


일단은 서포팅 능력이 바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딜세팅해봐야 환영 받는 곳이 없다.

딜세팅 따로해서 솔플 컨텐츠나 버스, 품앗이 돌릴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


우선은 홀나의 큰 방향성에 대해서만 적었습니다.

수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의 방향성이 어디와 공감이 되는지,

혹은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