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출시 한달후 부터했습니다. 거의 1년 3개월? 정도인거같은데

첫시작은 시련레이드 때문이었습니다 힘민지버프랑 아덴공증효율이 바드보다 좋았거든요 (물론정화도)

시즌2 들어왔을때 제가 홀리를 시작한 메인이유 2가지가 전부 사라져서 솔직히 좀 그랬어요

근데 아무래도 낙원돌면서 7개월?정도가량 쌓인 정도있고 서포팅하는 재미도있어서 계속했습니다

저는 재련효과있던 낙원시절에도 1/7로 레이드를 다녔기때문에 딜러가 많이 끌리지는 않았거든요

시즌2에도 1/7 썻어요 쿠크도이걸로갑니다 신성검 / 신성스킬7개 이런식으로요. 

중갑끼니까 돌진은 빼는게 나은거같더라구요



그전까진 바드 홀리 각자 일장 일단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한쪽은 방어쪽 한쪽은 공격쪽

숙련은 홀리 트라이는 바드 ? 이런말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서포터 두가지 직업이 무조건 똑같아 지길 원하진않아요 그럼 직업을 나눈 의미가없죠

그냥 한쪽이 이런쪽에서 장점을가지면 한쪽은 다른쪽에서 장점을 가지는?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요새는 그냥 직업의 비교우위가 없는거같아요 

이번 뎀감 패치는 저에게는 좀 타격이 컸어요. 저도 쿠크이후로 특화로 다 갈아엎었거든요.

사실 오라 뎀감이 특화에 따라 올라가는건 버그라는걸 인정은 합니다. 근데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났어도

패치내역에도 아무런말이없고 버그내역에도 그런 언급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매주 챙겨봤거든요 일부러

근데 이번 밸런스 패치이후+뎀감중첩 패치 이후로는 뭔가 정이 없어졌어요 홀리한테

물론 징벌스킬 경직면역패치는 좋습니다. 근데사실 신지 율법 심빛 채용하는 저에게는 그다지 영향이 있지는않네요

로아 계속해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로아 밸런스패치가 그렇게 자주오질않습니다.. 

올해말까지는 이게 유지되지않을까요?


사실 이번패치로 기존과 크게달라진건 저에게없습니다. 시즌2 내내 똑같았죠 롤백됬다고 생각하면되니까

천축 신지 잠수함패치는 너무아쉽지만요

근데 왜 이제와서 이러는가 생각도 드실텐데 그냥 뭔가 밸런스는 돌고 도는거니까 기다리면 뭔가 바뀌는게아닐까

라는 기대감이 이번에 없어져서 그런거같아요.  성능충이라고 생각하시면 할말은없습니다 맞으니까요


서포터를 키우면서 가장 딜레마?에 빠졋던 시기는 벨가누스 시절이었어요. 시련벨가를 통해서 숙련도는 많이쌓았지만

공팟가면 제가혼자 살아남는다고해도 할수있는건 없었거든요. 주도권이없다고해야되나? 회랑갈때도 좀그랬어요

딜러는 그냥 솔플하면되는데 저는 항상 딜러를 구해야했거든요. 꼬딜키라고하시면 이거도 할말없습니다.

근데 이번에 군단장레이드는 저에게 좀 다른의미로 다가왔었습니다

서포터가 혼자 살아남는다고해도 뭔가 할수있는게 있었거든요.

저만 그럴수도있지만 게임을 할때면 저는 뭔가 제가 게임내에서 영향을 끼치길 원했습니다. 롤에서는 캐리라고하죠?

물론 홀리가 카운터치긴 힘들지만 발탄에서 계속해서 살아남아서 실리안 마무리

그럴경우는없겟지만 비아키스에서 매혹게이지 피해가며 무력화 성공시키기

쿠크에서 피해다니면서 빙고로 마무리 하기

나도 이 레이드를 캐리할수있다? 라는걸 느끼게 해준 군단장레이드에 감사합니다


로아한 시간에 3/4는 홀리에 애정을 줬었는데요 이제는 아니지만 

무슨캐릭을 다시 키우게될지는 솔직히 잘모르겠지만.. 재밌었습니다 홀리나이트

각자 개개인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게시판에서 의견충돌 일어나는거 많이봤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애정이있기때문이라고 서로 생각해주시고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