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 참고 자료가 영상 링크로 붙어서 하이퍼링크를 제거했습니다. C+V 로 링크를 따셔서 유튜브에 가셔서 각 자료들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한 홀나 영상------------------------------------------------------------------



- 0초 (각성약) : 축오1
- 1분 30초 (각성기) : 축오2
- 3분 20초: 축오3
- 5분 5초 : 축오4
- 6분 4초 (각성기) : 축오5
- 7분 50초 (각성기) : 축오6



-22분 18초 (각성기) : 축오 1
-25분 58초 : 축오 2
-29분 12초 : 축오 3



- 22초 : 축오 1
- 1분 46초 : 축오 2
- 6분 : 축오 3
- 7분 37초 : 축오 4
- 9분 10초 : 축오 5
(1축오가 있는 상태에서 끝남)


- 시작 (각성약) : 축오 1
- 3분 19초 : 축오 2
- 7분 20초 : 축오 3
(1축오가 있는 상태에서 끝남)

참고한 바드 영상 ------------------------------------------------------------------


- 2분 17초 : 3버블 힐
- 4분 22초 : 3버블 용맹
- 7분 8초 : 2버블 힐



- 1분 32초 : 1버블 용맹
- 3버블인 채로 끝남


- 3버블인 상태에서 시작: 3버블 용맹
- 21분 13초 : 3버블 용맹
- 22분 20초 : 2버블 용맹
- 25분 7초 : 2버블 용맹
- 26분 45초 : 3버블 용맹
- 27분 25초 : 1버블 절구
- 27분 54초 : 1버블 절구
- 28분 18초 (각성약) : 3버블 힐
- 29분 19초 1버블 : 절구 
- 30분 1버블 용맹


사람이 체크한 것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 신고해주시면 수정합니다.

-----------------------------------------------------------------------------------------------------------

위 자료를 만들면서 알게 된 점

(1) 서포팅의 고점&저점

- 고점은 바드가 홀나 보다 높은 것이 자명하다. 여기서 고점이라는 것은 시작하기 전에 각성약 + 심포로 아덴을 채워서 오프닝 3버블을 하고, 중간에 각성약을 더 먹는 경우를 뜻함. 홀나는 시작 전에 각성기로는 아덴을 채울 수 없고, 각성약으로 아덴을 채우고 스타트 할 수 있으나 3버블과 1아덴의 효율을 비교하면 바드가 우위에 있음. 또한 각성약으로 채워지는 아덴의 효율이 바드가 더 높다.

- 반대로 그냥 공팟기준, 각성약을 먹지 않는 기준 버블 활용과 축오&신보 가동률을 보면 힐량 / 공증에서 홀나가 더 위에 있는 경우가 많음. 영상들을 보면서 홀나의 서포팅 능력은 사람에 따라 편차가 엄청나게 크지 않아서 일정한 기준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음. 바드가 손이 좋고 각성약을 활용하는 것 기준 홀나의 서포팅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파티의 문제로 3버블 힐을 써야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버블을 효과적으로 채우지 못하면 힐량/공증량에 홀나가 우위에 있음. 홀나의 경우 각성기 후 축오라, 쿨마다 신보만 눌러도 공증-힐량에서 일정한 수치를 보이며, 힐량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작정하고 바드가 1버블 힐을 돌리거나 뎀감을 미친듯이 넣어야함 (그리고 그렇게 안하는 경우도 많음). 그런데 뎀감의 경우는 점점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 이유를 아래에 써보겠음. 

(2) 수치로 계산해보는 힐량 / 공증량

홀나 체력계수 2.1 / 바드 체력계수 1.9 = 바드 대비 약 110% 이므로, 홀나 체력의 8%의 힐량은 바드 체력의 8.8%의 힐량과 동치
1버블 절구를 사용하면 4% 8회를 뿌리고, 파티원 4인 전원에거 24%를 뿌리므로, 최대 총합 128%의 힐이 가능
- 신보를 1회 사용하면 파티원 4인 전원에게 8% (바드 체력의 8.8%)의 힐을 하기 때문에 신보 4회면 홀나 체력의 128%  (바드 체력의 140.8%)의 힐이 가능하다.
- 2지배 이상 간 홀나 기준 신보의 쿨감으로 17-18초를 달성할 경우 평균적으로 1분에 1버블 절구 이상의 힐을 넣어 줄 수 있다. 힐을 넣는 난이도 등을 다 고려하면 극신 홀나가 힐량은 우위에 있다. 
추가설명) 물론 윈오뮤 기준 1분당 1버블을 채울 수 있는 바드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힐량은 신보와 버블의 비교이며, 축오라 힐량을 계산에 넣으면 힐량에서는 수치적으로 바드가 이기기 힘듬.
추가설명2) 굉장히 버블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영상의 자료의 버블들을 전부 1버블 절구로 바꾸면 힐량이 어마 어마하게 나오는데, 그렇게 계산할 수 없음. 왜냐하면 홀나의 아덴의 문제점처럼 영상에서 보면 바드들 역시 잔여 버블의 문제로 1버블씩 끊어서 쓰기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

- 선행연구 (인벤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50/61930, 티모빌런님의 실험글) 을 참고하면 동일 특화 1000 기준으로 3버블 용맹과 축오라의 효율 차이는 15%입니다. 
- 영상을 기준으로 3버블 용맹을 돌리는 것과 축오라를 한번 켜는 것의 난이도 차이가 꽤 큰편임을 알 수 있다. (홀나는 각성기 한번이면 아덴이지만, 바드는 각성기 + a에 해당하는 작업이 항상 필요함.) 3버블 용맹 2번 켠다고 생각할 때 축오라를 3번 켤 수 있으면 전체적인 공증의 효율에서는 홀나가 우위에 있음. 특히 특화 수치가 높아질 수록 차이가 좁혀지기 때문에 극특화를 갈 경우 공증과 힐을 동시에 채운다는 관점에서 서포팅이 유효함.

결론

a. 극신속 홀나 - 바드 비교
- 잔여 버블을 고려하지 않고 바드가 작정하고 버블을 힐로만 돌리면 극신속 홀나가 힐량은 조금 부족할 수 있음. 대신 3버블 용맹을 쓰지 못하므로 축오라 타이밍에 딜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홀나의 장점이 됨.
- 3버블 용맹을 뿌린다고 생각하면 공증은 바드가 우위에 있고 힐량은 극신속 홀나가 높음. 바드가 뎀감을 기가 막히게 넣어서 힐량 차이를 극복하는 체력 보존을 보여주면 이때는 바드가 고점이 더 높음. 그런데 영상에서는 바드건, 홀나건 70%의 뎀감으로 슈퍼세이브를 하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음. (쇼타임을 제외하고) 쿠크세이튼에서 아픈 기술이라고 하면 노랑 장판인데 딜러가 노랑 장판을 밟으면 딜이 문제가 아니라 게이지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뎀감의 중요성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음. 옛날처럼 큰 스킬을 뎀감으로 막아준다의 개념대로 군단장에 들어가면 발탄 - 낙사 / 비아키스 - 매혹 / 쿠크세이튼 - 광기에 터지기 때문에 딜러가 필수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짠딜로 들어오는 데미지는 힐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

b. 극특화 홀나 - 바드 비교
- 바드가 3버블 용맹을 뿌린다고 생각할 때 축오라를 3버블 용맹보다 1번 더 쓸 수 있다면 바드 보다 공증 효율이 월등하게 높다. 영상들에서도 확인 할 수 있지만 3버블을 모으는 것 보다 축오라를 한번 돌리는 것이 난이도가 앞도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바드가 3버블 용맹만 뿌렸다는 가정이므로 축오라에 딸려 오는 힐량, 쿨이 길지만 들어가는 신보의 힐량을 이상의 데미지 감소 서포팅으로 보여야 함. 그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음.


선행연구 (인벤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50/61930, 티모빌런님의 실험글에서 가지고 온 각성기 당 아덴 효율에 관한 의견)

- 바드가 1~2번이라도 버블을 절구로 돌리면 돌리는 횟수에 따라서 [축오라 + 신보]의 힐량은 따라 잡을 수 있을지 모르나 공증에서는 극특홀나가 우위에 있음.


c. 바드의 장점은 파티에 들어가봤을 때 유지력이 부족하면 절구를, 딜이 부족하면 용맹을 돌릴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는 점이고, 홀나의 장점은 극신세팅을 할 경우 유지력 / 극특세팅을 할 경우 공증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음. 아덴이 차는 것은 파일럿에 따라 그 격차가 정말 천차만별인 것에 비해 신보라는 쿨마다 따박따박 확실히 쓸 수 있는 힐 스킬이 있다는 것이 진짜 평균 서포팅 능력을 결정하는게 큰 요소를 차지함.


(3) 홀나 서포팅에서 버프를 받을까?

- 나는 버프를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게임사는 데이터로 패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 그런데 영상을 토대로 수치를 계산해보면 힐량에서 홀나의 지표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물론 바드가 작정하고 힐을 돌리면 비슷해 질 수 있다지만 플레이 결과들을 놓고 보면 3버블 용맹을 쓰는 비중이 높으므로) 필자도 공방에서 바드와 같이 서포팅을 가면 가족사진에 고결치로 대부분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위의 영상 기록 로그를 보면 알 수 있음. 버블을 채우는 속도가 불규칙적이고 확실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신보는 쿨이 지속적으로 돌아오고 축오라는 켜는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바드가 홀나와 같이 가서 고결치를 먹는 것은 쉽지 않음.



- 고점 바드가 홀나보다 서포팅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인데. 그 '고점'이 생각보다 매우 매우 높음. mvp 시스템이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지만, mvp 시스템에서도 힐량과 파티보호 두 값에서 파티보호의 횟수가 점점 적어지기 때문에 결국 mvp를 먹는건 힐량인데, 그냥 부캐 바드 - 부캐 홀나로 파티에 들어간 값들이 포함되면 홀나의 힐량이 매우 높게 측정되어 있을 것. 본캐와의 비교를 보더라도 바드와 홀나의 힐량 같은 동일하게 맞추면 축오라로 인한 공증값 차이가 생기고, 공증을 비슷하게 가지고 가면 힐량 차이를 바드는 뎀감+쉴드로 매워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그 난이도가 매우 높다. (수치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워서 뺏지만 홀나도 쉴드, 뎀감이 없는 것도 아니라 더욱 난이도가 높다고 본다.)
- 이걸 보여주는 증거간 4.14일 패치에서 홀나의 서포팅 능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면서 붙여준 것이 '축오라' 데미지 감소 버프임. 수치상으로 서포팅 능력에서 데미지 감소가 약했기 때문에 저렇게 붙여준것이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함. 쿠크세이튼에서 70% 뎀감으로 체력 보존을 효율적으로 한 경우가 정말 손에 꼽기 때문에, 오히려 지속시간이 길고 사용하기 편한 뎀감의 효용과 깍인 체력을 보강해주는 힐의 능력이 벨류가 높다고 생각함.
- 평균점에서 홀나의 서포팅능력이 기존의 인식 이상으로 큰 차이로 높을 가능성이 있어서, 홀나가 소수의 빡서포팅 (매번 각성약&각성기로 버블 채우고 스타트 하는) 바드와 능력을 비교해서 누워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또한 앞으로 나올 레이드들이 "큰 스킬 = 데미지가 쌤" 이 아니라 "큰 스킬 = 즉사(발탄) 혹은 패널티 (비아, 쿠크)" 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러면 큰 뎀감의 효율은 떨어지고, 짤힐+작고 적용이 쉬운 뎀감의 효율이 높아질 것임. 지금도 충분히 효율의 반전이 일어나고 있는데, 상위권 홀나 수가 적어서 인식의 전환이 늦어지는 것일 뿐임. 하지만 쿠크세이튼 이후 홀나의 1475 이상 홀나 수가 2~3주간 크게 증가했었다보니, 이러한 인식에 대한 글이 홀나에게도 꾸준히 올라오는 중임.

(4) 미래 홀나 세팅에 대한 생각

a) 체력이 후달리는 짤딜이 들어오는 레이드가 나오면 갈망보다 지배가 더 좋아질 수도 있겠다.
: 지금은 갈망 6셋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파티원 버프도 버프지만 아이덴티티 15% 추가 확보가 서포터의 관점에서 그 어떤 세트보다 효율이 좋음. 특히 홀나 입장에서는 축오라만 켜도 [힐량+공증]을 정말 많이 당길 수 있기 때문에 갈망 6셋은 포기하기 어려운 옵션이다. 동일 특화 기준으로 축오라는 [83% 절구 + 84% 3버블 용맹] 의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축오라만 많이 켜도 서포팅 능력이 높아진다.
: 그런데 공증보다 짤딜로 인한 데미지가 나면 2지배의 쿨감으로 신보를 더 당기는 것이 선호 받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 그러면 6갈망보다 2지배+4갈망 등의 세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b) 다음 레이드는 딜몰기 패턴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때의 홀나의 가치는?
: 개인적으로 쿠크세이튼도 잘 만든 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한 딜타임을 주었을 때 유저들이 그걸 이용해서 패턴을 넘기게 되고 그걸 보강하는 방법이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오는 레이드는 아마 확실한 딜타임을 매우 적게 주거나 안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 특정 타이밍에 딜을 몰 수 있는 스킬보다 상시 딜증가가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딜 타임 때문에 딜부족이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는데, 생존과 딜이 동시에 들어가야 하면 결국 서포터의 딜증가 버프 역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상시 공증 효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포터 무기 강화도 중요한 스펙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8강 무기로 딜서폿 세팅을 하는 것은 효율이 낮지만, 결국 23강 이상 무기로 딜서포팅을 한다면 파티원 공증 효율 증가 + 0.5인분의 원한 딜러 역할로 가치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잡담

- 제 이전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558/14687) 세팅을 보고 "왜 각성을 뺐음?"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걸 증명하려고 시작한 글이 길어졌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을 드리면 저도 장기전으로 가는 레이드에서는 각성 각인을 쓰는데, 쿠크는 그럴 시간이 너무나도 없는 레이드라 효율이 너무 낮습니다. 위에 링크를 건 홀나 영상들에서 전부 각성이가 3개 이상은 남아 있어요... 저 역시 갈망 4셋을 맞추는 동안 쿠크를 공팟&고정팟으로 돌았지만 각성기 횟수가 부족해서 아쉬웠던 적은 없었기에 각성을 뺐습니다. 각성기가 사실상 각성약인 홀나 입장에서 비아키스 등에서 각성기 쿨마다 축오라를 켜주면 확실히 유지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사실 오버힐인 경우가 생각보다 진짜 많아요. 대부분의 힐은 극신속 힐로 돌리게 되고, 영상에 나온 것 처럼 대부분의 경우에 축오라는 힐보다는 딜몰 때 많이 쓰게 되는데 그러면 각성기가 각성각인까지 쓸 필요가 없을 만큼 횟수가 남게 됩니다. 

- 극신속 신보 힐량에 대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힐량이 엄청납니다. 특히 홀나는 [돌진] 이라는 이동기가 있어 사랑꾼 채용이 강제되지 않아서 필드보스와 같은 체력증가 카드까지 낄 수 있는데, 이것은 앞서 언급한 홀나-바드 체방 차이에 의한 힐량 차이에 더 크게 기여합니다. 홀나게 몇몇 게시글에 여기에 대한 후기가 조금씩 증가하는 것은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 빡서포팅 바드가 서포팅 능력이 홀나보다 좋은 것은 맞다는 것은 게시글에서 몇번이고 말했으니, 홀나가 바드보다 서포팅이 좋다는 말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