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반박해 줄테니까 들으셈
앞으로도 계속 이딴 말도 안되는 글 홀게에 올라오면 걍 분탕 일으키고 저격 글 쓸꺼임.
홀나 유저들 지금 반쯤 포기한 상태로 넋 나간 상태인데, 왜 자꾸 이런 글 쓰면서 약을 올리는지 모르겠음.

1. 편의는 홀나가 압도적이다?

압도적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어느 정도를 두고 압도적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홀나만 키워보고 바드는 안키워본 사람 중 할만하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이 딱 이거임.

'바드보다 존나 편해!' 이거. 이거 하나 붙잡고 있는거임.

실체를 알게 되면 그냥 '내가 잘 모르고 있었구나' 하게 됨

바드 천상의 연주. 쿨 24초까지 줄일 수 있고, 그래 뭐 5트포작 힘드니까 4트포작만 쳐서 25초라 치자.

여기에 마회증, 공깎 or 풀공속, 공증이 달려있음. 공속에 대한 가치는 갈망이 패치받고 떡상한거 보면 긴말 안하겠음.

홀리나이트? 아무것도 안붙어있고 공증만 붙은 신분이 27초, 댐감, 공증, 마회증 붙은 천축이 36초임.

여기에 고신속에 쿨감 보석이 들어가면 천상의 연주가 비는 구간을 상당히 줄여 줄 수 있고,

음진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엄청 불편하고 그런 수준은 아님.

홀나가 바드보다 드라마틱하게 편한거라고 착각하는데, 그냥 좀 편한 수준임.

근데 성능은 바드가 홀나를 압살하는 수준이고. 24초 공증 공속에 어따대고 27초 신분이 갖다 비빔?

그 윗단계 버프인 천축을 성능만으로 갖다 비벼도 천상의 연주한테 안되는데 쿨이 36초임 ㅇㅋ?


2. 체방?

바드가 체방 꼴찌인건 잘 아는 사실이니까 패스하고, 이건 반은 맞는 소리임. 하지만.

이건 중갑을 안꼈을 때 이야기고, 중갑을 끼면 얘기가 달라짐.

어차피 전멸기를 쳐맞으면 어차피 체방이 만퍼가 올라가던 일조퍼가 올라가던 한방에 뒤지는거니까

큰 의미가 없고, 결국 짤패턴이나 위협적인 몇몇 패턴을 맞고 어느 정도의 HP를 소모하느냐가 관건인데,

애초에 중갑을 끼면 바드도 디트보다 단단해짐. 여기에 쌀거숲이나 필보or무기 셋 낀다?

과장 안보태고 원한 낀 워로드보다 단단해질 수 있음.

어차피 전멸기 외에는 중갑 3를 낀, 쉴드를 두르는 서포터가 일반패턴에 쥐어박혀서 뒤지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됨.

남바절이 괜히 남겨진 바드의 절규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게 아님.

딜러들 다 뒤져나갈때까지 과연 바드는 물약 몇개나 쓸 것 같음?

그리고, 홀나가 개인방어 많아서 단단하다는 말 자주 보지?

바드는 파티방어 얼마나 있을 것 같음? 수연에 윈오뮤에 광시곡 있고

광시곡 피면이라서 수호룬 끼면 자체 쉴드 걸리면서 율법 뺨치게 버틸 수 있음.

근데 율법은 경면임. 이 차이를 모르겠음?

홀나가 단단해서 좋다는게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는소리지, 홀나 유저들이 진심으로 그 체방 하나로

바드랑 경쟁했을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하는 소리가 아님.

그냥 하도 어이가 없으니까 넋 나가서 하는 소리지


3. 피 간당간당 할 때 용맹쓰는거?

바드랑 홀리 둘다 해본 사람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것 중 하나가

'바드로 케어가 안되면 홀나로도 케어가 안된다'임.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단순함.

패스트 힐과 슬로우 힐의 가치 차이가 너무나도 명확하기 때문임.

흔히 한방에 피를 채워주는 회복약 계열 회복 시스템은 모든 게임에서 최상위 힐로 인식 됨.

단순히 HP를 올려서 더 맞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약이라는 재화를

언제 어떻게 써야 할지 더 명확하게 제시해주기 때문임.

반면 슬로우 힐은 이게 안되기 때문에 하위호환 취급을 받게 되는거임.

천천히 차는 동안에 두들겨 맞고 뒈져버릴 수 있으니까, 결국 자기가 언제 물약을 추가로 소모해야하는지

판단이 비교적 힘들게 됨. 거기에 소위 말하는 슈퍼 세이브가 불가능함.

대부분의 게임에서 슬로우 힐은 '천천히 회복하지만 많이 회복'이거나 '천천히 회복하지만 제약이 없는'경우가 많음.

이런 조건을 걸어두는 이유는, 단순함. 패스트힐과 슬로우힐이 서로 조건이 똑같고 힐을 해준다고 치면

당연히 순식간에 피가 차는 패스트힐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으니까임.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 시점 홀나 모닥불과 절구는 힐로만 놓고 봤을 때 서로 조건이 비슷한 수준임.

서로 회복량도 비슷한데다가, 홀나는 천천히, 축오가 끝날때까지 채워주면서 아덴 수급이 막혀버리는 반면

바드는 1버블 힐 뿌려버리고 다시 재장전이 가능하다는 거임.

그리고 축오는 댐증 효과를 더 쉽게, 동시에 준다는 장점이 있는건데 이게 바드라고 불가능한게 아니거든.

그래서 각성약을 먹니 마니에 따라서 홀나의 효율과 바드의 효율이 더 극명하게 차이 나는거고.

바드가 홀나에 힐을 뺏기네 마네 하니까 어느정도 위력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벌어지는 일이긴 함.

바드 키워보면 홀나 짤힐? 왜 바드랑 파티 다니는 양반들이 모닥불이라고 존나 놀리는지 이해가 갈꺼임.


4. 카운터?

27초 + 주력기 + 원거리 카운터가 그렇게 부러움?

이게 바드로 따지면 죽전에 카운터 달려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PVE에서 쓰게 된거라 보면 됨.

서폿 홀나도 쓰기 싫은데 어거지로 쓰는 실정임.

신성 스킬에 카운터 주지? 신성검 따위는 쳐다도 안본다.

신성검 자체가 딜홀리 하는 입장에서도 개 븅신스킬이라 개빡치는데

서폿 홀나는 오죽할까 싶다


그리고 홀나가 다른 매력이 있다고 이렇게 적어놨던데,

다른 매력의 직업이 아니라 명백한 하위호환이니까 홀나 유저들이 개빡치는거임.

지금 36초 천축, 27초 신분, 미중첩 댐감 4개라는 개 병신같은 스킬구조에도 꾸역꾸역 참고있었던건

우리는 힘민지가 있잖아, 우리는 Z 켜면 바드보다 쎄잖아, 우리는 다르잖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걸? 매혹 바드가 홀나 영혼까지 발라버리고

힘민지 없어지면서 홀나 특유의 딜 몰아치기 버프가 안되는 시점에서 트리거가 당겨졌는데

여기에다가 지속적으로 버프해주는건 이미 줜나게 많은 댐감 버프 쑤셔넣고 짜잔~

회전베기 상향은 진짜 놀랄 노자가 이마에 딱 박히는데 실소가 터지더라 

밸패팀에서 홀나만 안하는거라고 장담 했다 이때.

거기에, 바드는 수연 틱 버프에서 지속버프로 개편시켜줘놓고

왜 홀리나이트 신보는 PVP 너프랍시고 PVE 너프 시켜놓고 그대로 유지시키는데?

이런 상황에서 명백히 하위호환 취급받고, 잊을 만 하면 홀나 이미 들어와있는데 바드 파티 신청해서 강퇴당했다느니

이런 글이 심심찮게 보이는 마당에 홀나도 할만해요~ 이러고 앉아있으니..

심지어, 그 할만하다는 논리조차도 이미 수도 없이 반박 당해온 레파토리 밖에 없는 실정임.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스크린샷만 달리해서 글 내용 복붙해도 아무 이상이 없겠음.

나쁜걸 나쁘다고 하는건 저평가가 아님. 올바른 평가지.

병신을 병신이라고 부르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잡히냐? 사실적시로 잡히지.

그냥 엿먹어라 하고 댐감 4개 쑤셔박아놓고 지네들이 뭘 너프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애먼거나 수치놀음하면서 깔짝 거리고 있는데 완전 엉뚱한 방향으로 계속 달리는 고물차 탄 기분임.

오히려 홀나는 서폿이라는 한정된 포지션이라는 위치를 등에 업고 고평가 당하는 것에 가까움.

서폿딱지 딱 떼고 스킬구조, 사이클, 각인효과, 스킬 딜 이런거만 놓고 보면 이런 병신 직업이 따로 없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