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나가 갈 수 있는 유효한 유물 세팅 조합]

1. 갈망 6 - 성능 가장 무난. 인식 좋음.

2. 갈망 4 + 지배 2 - 아브렐 특화 세팅 중 하나라고 생각. 쿨감을 챙길 수 있어서 생존에 도움을 주면서 상시 공이속 버프를 준다. 이속 버프와 생존이 중요한 아브렐에서 좋다.

3. 갈망2 + 지배 2 + 파괴 2 - 역시 아브렐에서 좋다. 특히 체방이 약한 딜러들이 파괴의 인내스택을 사랑해 한다. 
전문의가 모든 빌드에서 좋지만 특히 파괴랑 같이 가면 모닥불이 산불쯤 된다고 하더라. 중갑2 각인을 딜러들에게 선물하는 것 역시 좋음.

3-1. 악몽 2 + 지배 2 + 파괴 2 - 위의 지갈파의 장점을 다 가지고 가면서 마나 소비에 대한 걱정을 줄인 버전. 마나 각인 자리에 딜각인을 넣을 수 있고, 신분+천축에 신앙심 트포랑 풍요룬을 박아 넣어도 마나가 마르지 않는다. 극신속 기준으로 마나각인 대신 딜각인을 추가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빌드. 악몽 2셋, 지배2셋의 공격력 옵션도 솔플에 도움됨. 극신 기준으로 갈망 2 이속 자벞이 버려지고, 마나 신경안쓰고 집중룬 대신 풍요룬을 박는다고 치면 아덴차는 속도를 무시 못해서 이쪽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옵션.

4. 6지배 - 딜세팅겸 쿨감 당겨서 서포팅 능력도 챙길 수 있다. 극신 기준 각성 각인 때고 사용할 수 있어서 극서폿을 제외하고 딜러, 딜서폿, 서폿에서 채용 가능. 

4-1) 4지배 2악몽 - 딜서폿은 마나 관련 각인을 넣을 자리도 없고, 각성 각인을 넣고 싶지도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 추천 할만함. 악몽 2셋에도 스킬 피해증가 옵션이 붙어있고, 극신이지만 모든 스킬에 집중룬이 붙은 효과가 생겨서 6지배로 갔을 때 보다 마나가 덜 마름. 극신 기준으로 단심을 쓰면 각성기가 딱 2분쿨이 되고, 단심을 안쓰면 20초 정도 현자타임이 생기긴함. 여기에 지배 4셋효과로 각성기를 2번 더 쓸 수 있어서 각성 각인 안넣고 마나 모자를 걱정 없이 플레이 가능. 6지배를 플레이했었다면 4지배 2악몽도 추천함.

5. 6악몽 - 극신 기준 쿨감 최대치에 근접하는 쿨감으로 끝마 유지만 되면 아군 생존, 버프, 무력화 등 만능의 성능을 보여줌. 마나 중독 타이밍도 활용하는 딜서폿 빌드와 끝마를 더 편하게 유지하는 극서폿 빌드등 많은 빌드가 연구되고 있다.

5-1) 4악 2지배 - 뒤에 적겠지만 최대 쿨감을 7렙 보석 기준 70%로 낮추는 대신 끝마가 아닌 상태의 쿨감을 당겨와서 끝마 진입을 더 용이하게 한 버전. 

6. 배신 - 필자가 하던 약팔이. 끝마 유지와 비슷한 효과를 특별한 노력 없이 22% 확률로 1분에 한번씩 뽑기를 통해 사용 가능. 끝마 뽕이 쌔다곤 하지만 40초 축오라를 켜고 있는 초월의 뽕 역시 무시 불가

7. 6파괴 - 축오힐, 신보힐에 추가 힐 능력과 공벞도 주고 싶을 때. 팔찌 능력 중에 쉴드 힐 등을 주면 딜러들에게 공벞을 주는 옵션이 있는데, 씨앗으로 힐이 들어갈 때 팔찌로 공벞을 같이 넣어 줄 수 있으면 활용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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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과 각인 선택지

- 특성은 기본이 '신속' 베이스라고 생각함. 특화 효율이 좋은 바드들도 생존 스킬을 자주 돌리기 위해 신속을 가는 지금 타이밍에 특화 효율이 낮은 홀나가 극특을 갈 이유는 적다고 생각. 
- 특히 아브슈부터는 극딜타임에도 바드들도 무한 절구를 돌릴 만큼 힐이 중요해서 극신을 베이스로 하는게 중요.
- 부옵션은 딜각인을 채용했다면 극신에 치명 / 마나+중갑 등을 채용했다면 특화를 주면됨.
- 각인은 딜러가 아니면 [축복의 오라] 만 필수고 전문의, 각성, 원한, 아드레날린, 마나 각인 등 취향에 따라 넣으면됨. 본인의 유물세팅과 조합을 잘 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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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악에서 2지4악으로 넘어간 이유와 후기



- 처음에는 악6을 해야만 끝마 유지가 쉬울 거라 생각해서 지2 악4보다 악6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었음.

- 그런데 여러 유저분들이 알려주셔서 다시 계산해보니깐 max 쿨감이 80%로 제한되어 있어서 지금 내 신속 기준으로 악6을 하면 버려지는 쿨감이 생김. (37% + 45% 하면 여기서만 2%가 버려지고, 쿨감보석 효과도 버려짐)

- 그래서 지2 악4를 생각해봤더니 0.43(신속+악몽4셋) * 0.82(지배2셋) * 0.86(평균 보석 7렙)  = 0.3 (70% 쿨감) 이 나와서 끝마를 유지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음. 오히려 돌진에 이동거리 트포 / 신지 대신 집행자의 검을 채용해도 지배셋 덕분에 더 부드럽게 끝마에 진입할 수 있었고, 끝마 진입 이후에도 신보, 천축, 신분이 쿨이 빠르게 돌아오니깐 오히려 더 악몽 유지가 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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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갈망 메타에서는 배신셋 이야기를 꺼내건, 지2갈2파2 이야기를 꺼내건 항상 갈망 미만잡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았어서 속상했거든요.

- 그런데 신속과 체력이 최대값이 높아지고, 전문의 각인이 나오고, 아브렐슈드가 딜보다 생존이 빡쌔고 기믹처리를 위해 파티가 쪼개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장거리 서포팅 스킬이 많아졌다는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홀나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

- 특히 쿠크 이전 군단장 레이드는 딜찍 느낌으로 딜을 우겨넣어서 패턴을 스킵하는게 주류 메타여서 갈망 6옵 피증에 목숨을 걸었다면 아브렐부터는 딜러들이 '생존'이 우선시 되고 있어서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한몫하는 듯 합니다.

- 악몽이라는 딜러에게는 최고의 딜링 능력을, 서포터에게는 최고의 쿨감으로 서포팅 능력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 유물셋이 나온 것 역시 홀나 빌드 깍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싶네요. 

확실히 이것저것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테스팅하다보니 처음보다 나은 결과물들이 나와서 요즘은 빌드 찾아보고 올라오는 후기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