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부캐로 딜홀나 키우고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1680+ 3주정도 레이드 뛰면서 느낀 소감 끄적이고자 합니다.

-. 딜홀나의 인식
여러 선지자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직접 느껴보니 생각보다 인식이 바닥이더군요.
일단 레이드 공대&파티선호도는 최하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스펙이 안좋아서 그럴순 있겠지만
생각보다 안 좋게보는 사람들이 꾀나 많더라구요.
공팟에 들어가도 항상 먼저 '딜홀나'라고 조지 안하면 폿홀나로 인식할뿐더러
'죄송하다' 등 거절당하기 일수였고 파티 자체도 잘 안 받아주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그외 하위레이드 속히 말하자면 보호자팟 또한 비슷한상황으로 딜홀나라서 보호자 거절당한 적도 있습니다.
몇몇 받아주더라도 소위말하면 희귀종 보듯이 신기해서 받았다는 평도 여럿 받았구요.

-. 낡은스킬 구조
스킬사이클 구조는 상당히 단순했습니다.
그냥 쿨도는대로 누르고 사멸딜러로 뒤에서 칼침만 넣어주면 끝
이게 전부였습니다. 많이 쉬웠으나
몇몇 불편하리만큼 상당히 구린스킬들이 있더군요.
첫번째. 질주 베기
조작감은 다들 아실만큼 개 구린조작감에 차징기로 차징시간동안 딜로스 유발의 원인 이였습니다.
두번째. 회전 베기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도 경먼도 없는주제 굼벵이처럼 휘두릅니다.

이번 1월 밸패가 아마 진행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에도 패싱이 된다면
아마 폿..홀나로 가지않을까 합니다.
세팅한다고 1~2주 했던 폿홀나가 세팅비도 인식도 월등이 좋아서
낭만은 낭만으로 남겨둬야 하지않나 싶네요..
무엇보다 속상하더군요. 하나의 직군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