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을 한 거 자체는 좋게 생각해줄 수 있는데
시즌2 부터 해왔던 저도 이번 패치는 마음에 안 듬

방향성을 애초에 잘못 잡아서 유저층 반발이 심했는데
이게 유저들이 반발한다고 괘씸하다고 속으로 생각하면
전 더 이상 그런 게임을 소비하고 싶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거 같아서 이후에 좀 지켜보다가
패치 잘 안 들어오고 무신경하면 접을 거 같음
뭐 일개 유저 하나 접는 건 아무런 지장이 없겠지만

아덴을 추가해주려는 것만 생각해보면 긍정적일 수 있는데
왜 하필 검이 떨어지는 이펙트로 만든 건지
그걸 발동시키는게 신의 집행자를 끄게 만든 건지 이해가 안됨

개인적으로 개편 전 심칼을 좋아했던게 스택 쌓은 걸
차징해서 직접 검으로 베는 모션에 강한 데미지까지
한손검 성기사가 검으로 징벌한다는 컨셉에 부합하는
플레이 감성, 또 그걸 좋아하는 유저층이 계속 남아있었는데
이번 Z키 온오프는 플레이 감성에 컨셉도 다 망가짐

설상가상으로 이전엔 일반스킬의 딜 비중이 꽤나 높았는데
질주베기나 집검, 섬광베기 등 고르게 나눠져 있어서
특정 아크그리드를 끼면 그 스킬의 딜 지분이
더 높아진다 수준이지 나머지가 아예 못쓸 정돈 아니었음

덕분에 보석레벨이 올라갈수록 적게나마 세지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반에서 그 이상
약해져서 보석을 줘야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음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다시피 딜홀나 보석이 갑작스레
개편 전 유산스카 충모닉처럼 두개만 쓰게 바뀜

딜홀 개편을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니 조금만 재고해서 패치해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