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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10:38
조회: 686
추천: 11
건슬은 빠르고 스타일리쉬한가? (장문)
건슬링어의 직업 컨셉은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펼치는 총잡이임 나도 이런 소개글을 보고 건슬을 시작했고, 그런데 요즘 건슬을 보면 정말 그런 직업인지 의문이 드는 건 사실임 (짤은 최근 건게 추천글에서 가져옴) 현재 피메 코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222를 플레이하는 모습임 이 장면을 보면 내가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GIF를 보면 마우스 커서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땅을 클릭한 장면도 없고, 스페이스바를 사용하는 장면도 없는데 캐릭터는 여러 차례 크게 이동함 그만큼 플레이어가 직접 위치를 잡는다기보다, 스킬 모션이 이동을 결정하는 비중이 큰 구조라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총잡이라면 상황에 맞게 위치를 잡으며 능동적으로 싸우는 플레이를 기대하게 되는데, 실제 플레이는 내가 캐릭터를 움직인다는 느낌보다 과연 이게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총잡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플레이일까? 111, 333은 기존 사이클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가져오지 않았음
건슬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최하위의 체력·방어 계수를 가지고 있음 보통 이런 체방 꼴등 직업이라면 하지만 실제 플레이는 치특 기반이라 기대했던 만큼의 속도감을 느끼기 어렵고, 긴 선후딜과 긴 스킬 모션을 감수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구조임 체방은 최하위권이고, 플레이는 빠르지 않으며, 자유롭게 움직이며 싸운다는 느낌보다는 모션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순간이 더 많이 느껴짐 이런 플레이 때문에 건슬은 출시 초기부터 이어져 온 체방은 최하위인데, 긴 선후딜과 낮은 안정성 때문에 잘 죽는 직업 이라는 인식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함 물론 개선된 부분도 분명 있음 대표적으로 예전 건슬의 약점이었던 무력은 상당히 좋아졌음 하지만 그런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슬을 바라보는 전체적인 인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플레이의 큰 틀과 조작 경험이 여전히 비슷하기 때문임 결국 지금의 건슬은 직업 소개에서 말하는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총잡이'라는 컨셉과 실제 플레이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건슬에게 필요한건 건슬이라는 직업의 컨셉을 실제 플레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조를 다듬고, 직업의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의 변화라고 생각함 직업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같은 이유로 건슬을 기피하는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함 이제는 직업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패치가 필요함 피메 건슬도 이제 리메이크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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