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커는 배마 젠더락으로 6초 18%라는 순간치적 시너지는 초기설계의 고정값

2. 6초 18퍼 순간치적을 활용함에 있어서 '일격필살'이라는 직업각인의 컨셉이 굉장히 잘 맞물렸을거라 판단

3. 출시초기 고대팔찌, 아드레날린, 낮은 버블수급률 등등을 따져 보았을 때,
   개발진 의도로 일격필살은 2오의 운영을 한계선으로 설계했을 것

4. 하브렐을 기점으로 텝렙확장 및 스펙업 수단을 급하게 뽑아내기 위해 고대장비 시대가 열리고
   신규각인의 추가 업뎃과 밸런스 패치의 여파로 특화관련 버블수급량이 늘어남

5. 이에 다소 빡빡한 3오의 빌드가 생겨나면서 6초짜리의 짧은 자버프는
   3오의 전부를 구조적으로 받아낼 수 없어짐.

6. 당시 일격스커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으로 인해 (백허벌 최종컨텐츠, 사멸개편 등)
   6초짜리 치적시너지를 3오의에 전부 적용시키지 못하더라도 그자체로 큰 문제가 되지않음.

   + 엘가시아 업뎃이후 카양겔 몇몇 관문의 사멸감수성의 추가로 사멸딜러들의 지표하락이 확인되고
      추후 일리아칸의 출시로 큰폭의 지표변동이 예정됨에 따라 
      타대 딜러들의 전반적인 상향패치를 앞둔 만큼
    
    일격스커는 소극적인 방치테크를 타게됨 (당시엔 너프를 두려워 했었음)

    
7.  ~현재 상하탑의 출시와
    전직업에 대한 몇차례의 전반적인 성능조정 (밸패)로 인해  
    스커들의 입장에서 반쪽짜리 폭쇄진으로 뚫어놓은 심심한 고점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

    대놓고 사멸혐오 패턴이 많은 상하탑에서 일격스커는
    3오의는 고사하고 뇌호격,호왕출현의 백타율만이라도 챙기자는식의 소극적인 운영이 강제됨에 따라
    노마이 2버블 3버블 폭쇄진의 빈도 또한 늘어날 수 밖에 없게됨 = 의미없는 고점 
    
     이동기와 사이클 안정성을 포기한 만큼의 리스크 > 폭쇄진으로 올린 리턴값  
  

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상의 고점은 현재 좋은평가를 받고있는 오의난무와 비슷한 수준이라 
   창술급 구조개편이 아닌이상에 큰 기대를 하긴 어려워 보이긴 하나
   구조개편이 되었든 수치조정이든 꼭 필요한 시점이지 않나 싶음


"이럴꺼면 오의하지" 라는 역전세계를 마주할 줄은 정말 몰랐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