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자는 1605 즉발환류 소서리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유물 구간에선 극신속, 고대 구간에선 극치명, 16층 달성 이후에는 치신즉발 환류를 플레이했습니다.


각 세팅의 장단점에 대해 우선 서술하자면,


극신속의 경우 저점 방어가 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세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쿨 손해를 많이 보게되어 아브렐슈드 하드 이상부터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따라서 유물 구간에서 플레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극치명의 경우 고렙 홍염이 강제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끝없는 마나 유지가 어렵습니다.
장점의 경우 종날을 채용하면서 순간 딜링은 모든 즉발환류중에 가장 좋습니다.
단점은 종날이 빗나갈때의 리스크가 크기에 안그래도 긴 캐스팅을 취소해야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그럴 시 끝없는 마나가 꺼질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치신즉발의 경우 특성비에 따라 장단점이 달라집니다.
고렙홍염이 없을 경우 치신 반반을 추천드리며, 9~10렙 홍염을 세팅할 수 있을 경우 반지 신속 하나를 추천합니다.
장단점은 극신속과 극치명의 중간지점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제가 약 6회 가량 특성비, 각인, 보석, 트포를 바꿔가면서 종결낸 세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성비 1600 : 800


각인  
원한, 예리한 둔기, 아드레날린, 타격의 대가, 환류 3 
1의 경우 돌격대장, 에테르 포식자, 약자 무시
2의 경우 돌격대장, 저주받은 인형, 아드레날린(3각인 아드에서 저받으로 교체)


스킬  


블레이즈 - (피해증폭, 불꽃 확장, 약점 포착) 멸화, 속행
숭고한 해일 - (빠른 준비, 진화된 해일 or 추가 폭발, 약점 포착) 멸화 홍염, 속행
리버스 그래비티 - (빠른 준비, 용암 지대 or 전격 지대, 약점 포착) 멸화 홍염, 질풍
엘리멘탈 리액트 - (빠른 준비, 강화된 일격, 충격파) 멸화 홍염, 광분
아이스 애로우 - (빠른 준비, 꿰뚫는 일격, 얼음 송곳) 멸화 홍염, 속행
천벌 - (넓은 공격, 피할 수 없는 운명, 마력 증폭) 멸화 홍염, 질풍룬
카운터 - (빠른 준비)  출혈
엘레기안의 손길 -  (빠준, 재빠른발놀림 lv1, 보호막 강화) 정화


A 사이클은 블레이즈 > 해일 > 리버스입니다.
보통 블레이즈와 리버스에 홍염을 같이 주고 쿨을 맞추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레이드에서 플레이 시
리버스를 맞추기 위해 점멸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럴 경우 리버스 그래비티 쿨이 1초정도 늦게 돌아서 중간에 버벅이는 시간이 생기고 자연스래 B 사이클의 쿨 손해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블레이즈에 홍염을 주지 않고 해일과 리버스에 홍염을 주고 해당 순서로 사용할 경우
해일의 시전 모션으로 인해 블레이즈와 해일 리버스가 정확히 같은 시간에 쿨이 돌게 됩니다.
따라서 블레이즈> 해일 > 점멸 > 리버스 순으로 사용해도 쿨 손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B 사이클은 엘리멘탈 리액트 > 아이스 애로우 입니다.
속행룬을 세개나 채용하는 이유는 이 B 사이클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습니다.
해당 특성비의 경우 A > B > 천벌 > A > B > A > B  즉 천벌 미사용하는 사이클에서 1초 가량 B 사이클의 쿨타임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B 사이클의 마지막인 아이스 애로우, 블레이즈, 해일에 속행을 주어 B사이클의 쿨타임을 1초 줄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돌풍에 출혈을 준 이유는 속행이 터지지 않았을 때 돌풍을 사용하여 출혈뎀을 묻혀 1초의 딜로스를 상쇄하는 것입니다.


분명 종날 풀히트 극치명에 비해 고점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빗나감 or 캐스팅 취소라는 변수가 생길 경우에는 
무조건 해당 세팅의 딜량이 우세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