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부터 말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만 한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똥손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스펙올려서 가려고 최대한 스펙업했습니다
그게 너무 아까웠어요 퇴근하고 씻고 하면 9시인데
피곤해도 다른 사람들 보다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트라이해보자 한 시간도 아까웠고요

어제도 새벽 5시 반까지 했지만 결론은 못 깼습니다

이번에 해보고 느낀 건 후회? 허탈? 뭔가 그런 느낌입니다
저도 제가 게임 잘 못 하는 거 압니다 그래서 포식333을 했었고요
231이나 격폭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시지만 231 센 거 아는데 전 도저히 못 하겠어 가지고 할 수가 없었어요
격폭도 거의 안 해봐서 숙련도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래도 이벤트 레이드라 깰 수는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고
막상 해보니 DPS 안나오면 입장자체가 힘들더라고요
성불 방도 전태바드X 19를 걸고 받는데 전 그게 안됬습니다
그걸 스마게가 알면서도 방치하고 냈다는 게..
금강선이 차라리 3막을 안냈으면 어땠을까 이건 실패한 레이드가 맞다 인정을 했지만
인정하면 뭐 어쩌라는거죠? 입장조차 힘든 직업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연장이나 밸패는 없다 운영이 장난도 아니고 했는데
제가 쓴 돈과 시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장난이였는지 묻고 싶네요
찾아보니 로펙 8800이면 얼추 상위 1%정도 되더라고요?
상위 1%가 죠스로 보이십니까 금강선씨 전재학씨?
진짜 돈도 많이 쓰고 시간도 많이 썼어요
근데 결과가 이렇다는게 참 기분이 그렇네요
2주 뒤에 로이괜하겠다는데 전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로아하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당분간 쉬었다가 오겠습니다
다시 왔는데도 게임이 재미가 없다면 정리해야겠죠
영지 니나브 세팅하고 하루 2번 아비도스 제작을 거른 날이 없었고
퇴근하고 시간도 없으니 카던같은 건 미리 해놓자 하고 회사에서 쉬는 시간에 원격으로 카던 돌고 그럴 정도로
재밌고 애정있게 한 게임이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성불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종막 트라이 하실 분들 응원합니다

6시반까지 깨있다가 자고 일어나서 쓴 거라 
말 앞뒤가 안 맞고 뭔 말인지 모르실 수 있겠지만
그냥 또 한 놈 가는구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로스트아크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