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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19:06
조회: 8,993
추천: 24
처음엔 제가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악귀가 됐습니다 (남친이, 11살 많음) 2탄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빨리 와봤습니당ㅎㅎㅎ ![]() 이전 글은 요기로! (링크 되나..?) - 크리스마스 날... 차를 타서 가면서 내가 한 말은? 1. 오늘 영화 기대돼요 2. 저녁에 로아 레이드 어디 가세요? 3.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정답 : 3.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였음 아니 몬가... 밖에서 악코코님 악코코님 하기도 그렇구 호칭 편하게 하고 싶어서 그랬는데, 바로 그렇게 하라고 편하게 하라고 하더라고 근데 정작 악코코님은 자꾸 나를 O님 이라고 불렀음 당연히 내가 편하게 부르면 악코코님도 나를 편하게 부를 줄 알았는데...!!! 순간 동공지진이 왔지만 뭐 어쩌겠나 싶었음 그리고 영화 보기 전에 조그마한 선물도 받음 ㅎㅎ 내가 되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저번에 친구들하고 어디 놀러갔다가 인형뽑기 안에 그 캐릭터가 있어서 내 생각이 나서 뽑았대 친구들이 다 탐내했는데 주인있다고 안된다고 하고 나 주는 거라고 하면서 ㅋㅋㅋㅋㅎㅎ 넘 고맙다고 바로 받아서 가방에 이미 인형하나 있었는데 옆에 같이 달았음! 영화는 악코코님이 조금이라도 무서운 건 잘 못보셔서 소방관을 봤었는데, 되게 조마조마한 장면이라고 해야되나? 사고 장면? 뭔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가 깔리면 되게 옆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막 덜덜 떨고 있는거임 귀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송. 근데 진짜 넘 귀여웠음... 두 손 주먹 쥐고 모아서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 게... 아직 별 사이도 아니라서 손을 잡아줄수도 없고 그래서.. 내 가방에 달려있는 인형을 떼서 악코코님 손에 쥐어줌 그러니까 영화 끝날때까지 그 인형 손에 꼭 쥐고 잘 관람하시더라 ㅎㅎ 뿌듯했음! 영화 다 보고 나서는, 근처 공원 산책하러 가기로 함 예전에 내가 산책하면서 되게 힐링했던 공원이라, 그 풍경을 악코코님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음 근데... 때는.. 12월......... 25일......... 한겨울이었다......... 내가 힐링했던 때는 가을이었고... 악코코님을 보여주는 때는 한겨울이었음... 공원에 살짝 호수 같은? 물이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 물이 다 말라있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물에 비치는 나무, 건물, 하늘이 그렇게 아름다웠었는데... 눈에 보이는 건 말라비튼 바닥과 중간중간 꽁꽁 얼어있는 물웅덩이... 그리고 시무룩해진 나를 보고 재미있다는 듯이 ㅋㅋㅋㅋ웃고있는 악코코님... 지금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내가 시무룩한게 너무 웃기다고 계속 웃으셨음... 안대겠다 싶어서 조금 높이 올라가 일몰이라도 보려했는데, 하필 날씨도 구름이 많아 보려고 했던 일몰도 보이지 않았음... 진짜 도움이 하나도 안댐.... 악코코님은 또 옆에서 엄청 웃으심 ㅠㅠㅠㅠㅠㅠㅠ 뭐.. 알고 보니 시무룩해있는 게 귀여워서 놀리고 싶어서 계속 웃었다고 하더라고... (킹받아..) - 이렇게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내니까 총 지금까지 정모, 로아뮤지엄 뒤풀이, 클스마스 3번 만났더라고! 만날수록 호감은 쌓이고 넘 재미있는거야 근데 난 나름 표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악코코님이 되게 여전히 헷갈리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음 그래서 음.. 뭔가.. 한 방이.. 필요할 것 같은데... 라고 느낄 즈음에 악코코님이 2인용 게임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는거임 근데 그 게임이 스위치로도 할 수 있대 그 직전에 넷플 얼마후에 뭐뭐나온다더라. 얘기도 했었어가지고 어? 넷플 + 스위치 를 동시에 할만한 곳... 악코코님 집?! 하고 단순하게 팍 결론이 나서 ㅋㅋㅋ 악코코님한테 바로 그냥 "오빠 집 놀러 가도 돼요?" 했음 처음엔 흔쾌히 그래도 된다고 하다가, 막 진짜 와..? 진자..? 우리 집 재미없는데..? 하고 불안해하길래 ㅇㅇ진짜 갈건데 불편하냐고 물으니까 불편한 건 아니라고 해서 진행 ㄱㄱ 했음 그렇게 당일... 밖에서 대충 점심 먹었는데, 악코코님이 계산하셨음 "계좌 알려주시면 바로 돈 보낼게요!" "당연히 내가 사줘야지 절대 안 받을 거야 받으면 안돼 돌아가" 흠.... 이런걸 보면 악코코님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 악코코님 집에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막 집 더럽다고 뭐라 그러면 안돼" 하셔서 "저 집 보러 온 사람 아닌데여..?" 하고 장난치고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스위치 게임 > 밥 먹으면서 짱구 극장판 > 계속 극장판 관람 했는데 스위치 게임 같이 플레이 할 때 까지만 해도 소파에 서로 좀 떨어져서 앉고 그랬는데.. 뭔가 아쉬웠음 그래서 밥 다먹고 먼저 소파에 앉아있는 악코코님 옆에 딱! 어깨 닿을 만큼! 가까이!! 앉았음 나중에 들어보니 악코코님은 이제 그때 그전까지만해도 "어? 이거 맞나..? 아닌가..?"하고 혼란 겪고 있던 게 사라지면서 "아 이거 썸타고 있던 거 맞구나!" 했다고 함 밥오... 서로 그렇게 가까이 붙어서 본 짱구 극장판은 ![]() 이거였음 (약 스포 주의) 훈이가 말랑말랑권을 배우고 있는데, 짱구랑 친구들이 가서 같이 배우는 내용이 초반에 나오는데 거기서 짱구 볼이 엄청 말랑말랑하다고 다 만지는 장면이 나오더라고 그거 보다가 오! 나도 내볼 말랑하다는 얘기 꽤 들었는데! 싶은 거임 그래서... 한 손으로 내 볼 잡은채로 악코코님 쪽을 슥 보며 "제 볼도 말랑말랑한데" 라고 던짐 길어서 힘들다.... 다음이면 끝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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