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소과금 유저들한테는 배럭 강제 게임,

중과금 이상 유저들한테는 다캐릭 권장게임라 생각함.

원래부터.


로아의 게임 구조가 본캐 몰빵한 캐릭은 무소과금 유저들을

위한 시식용 맛보기, 혹은 유료버전 쓰기 전의 체험판 데모,

이런 구조라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 보인단 말이지.



여기서 캐릭을 평균치보다 더 강하게 키우고 싶으면 골드를

더 지르거나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고,

본캐 말고 다른 캐릭도 엔컨 다니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싶어도

골드를 더 써야 하지.


' 니 캐릭 남들보다 더 강해지고 싶어? 그럼 골드 좀 써.
또 다른 캐릭도 맛보고 싶어?
그럼 수질 낮은 곳에서 놀지 말고 골드 좀 써서 위로 올라와'


이게 로아의 메인 수익구조의 본질인데,

이걸 이해를 못하니 뭐 자꾸 배럭 강제 게임이라 피곤하니

장남 대학 보낼려니 허리가 휘고 본캐 몰빵 해준다고 너무

비싸고 힘들었는데 감가 맞으니 ㅈ같고 수질낮은 하위레이드

꾸역꾸역 돌려니 피곤하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오지.


로아는 원래 좀 비싼 게임이고 원래 다캐릭 권장 게임임.

배럭이 강제되는 게임이 아니라 돈을 안 쓸려고 당신이

선택한 육성 방식인거임.


이걸 진작 깨달은 고인물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로아는 천천히 하고 원정대 체급 올려라' 이거임.

돈 쓰기 싫으면 욕심도 내지 말란 소리의 완곡한 표현이지.


자기 전에 폰으로 대충 끄적여서 주제 전달이 잘 되었을라나...

로아는 애초부터 다캐릭 권장게임이었음.

앞으로 캐릭귀속골드 들어오면 본캐로 보낼 골드 줄었다고

아우성 칠 게 눈에 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