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대사에 카제로스 버전 주석을 달아보면


나는 보았다. 크라테르가 남긴 예언...  (혼돈의 마녀가 카제로스에게 남긴 예언. 물론 예언 내용은 카제로스가 새로운 질서가 된다는 내용으로 카제로스는 해석했지만)

아르데타인이 어둠에 붕괴되는 것을... (혼돈이 결국 페트라이나나 아크라시아나 다 삼킬 우려)

신조차... 악마에게 완벽하게 이기진 못했다... (질서의 신이라던 루페온이 혼돈을 탐하고 있음)

그렇다면 새로운 신을 창조하자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질서가 되기로 함)

그래야만... 신이 대답하지 않는... (질서의 신인 루페온이 헛짓거리 해서 비워진 질서, 질서가 흔들리는 세상에서 자기가 질서를 세움)

버림받은 이 회색도시를... 지킬 수 있을테니...  (루페온이 질서를 버렸다고 카제로스는 생각했고 자기가 질서를 지키고자 함)

하지만 나는 실패했고... 어두운 미래만이... 남아버렸구나... (질서의 수호자인 자기가 패배했으니 혼돈이 득실거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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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보면서 대놓고 카인 생각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