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데런, 이런 사람의 몸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정신? 관념? 크라테르가 우리한테 말거는 것처럼 (그렇다고 신격화x)

모험가의 정신 어딘가에 남아서 잠들어있다가 어느 순간에 나타나서 도와줬으면 좋겠다. 단순히 힘을 보태는 것 외에도, 언젠가 내가 마음이나 결정이 흔들리는 순간에 깃들어서 결심을 굳히게 하는... 그런 연출이 있으면 좋을듯...

그리고 위의 연출 이후에
회상의 서 보는 방 있지? 거기 모닥불 앞 소파에 아만 앉혀놨으면 좋겠어
내 마음, 정신 어딘가에 아만이 있다는 걸 나타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