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과자 사서 집 오는데 옆집 옆옆집 사람들 나와서 대화하고 있는 거..
근데 막 아줌마가 진짜 밖에서도 들리겠다 싶을 정도로 소리지르고 그러니까 괜히 무섭고 지나가기도 뻘쭘해서 계단 아래에 가만히 있었는데
옆집이 이 시간에 세탁기 돌랴서 옆옆 집 아줌마가 화나서 찾아간 거였음..

근데 옆집 분이 죄송하다 자기가 며칠 동안 너무 정신 없어서 세탁기나 집안일을 하나도 못 했다
오늘도 방금 퇴근하고 와서 내일 쓸 수건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돌리려다 소음 때문에 앗차 싶어서 바로 끄고 손빨래중이었다 정신이 잠깐 나갔던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 이렇게 말하시드라

그 처음에 돌릴 때 나는 소리 듣고 찾아가신듯 우리집 세탁기듀 처음에 ㅈㄴ달그락거림

암튼 대충 마무리 되고 화난 아줌마는 자기 집으로 들어가길래 나도 집 드가려고 올라갔는데 옆집 분 열린 문으로 신발장에 고무장갑이 살짝 보임,,
ㅠㅠ당연히 잠깐이더라도 이 시간에 세탁기 돌린 거 백번천번 잘못인데 옆집이 평소에 소음 하나도 없이 조용했던 집이라
솔직히 소리 지르는 아줌마가 더 시끄러웠음,,

저 아줌마 한번씩 누구랑 싸우는지 건물 복도에서 언성 높이는 거 몇 벙 들은 적 있는데 본인이나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겟다ㅜ 집에서 티비보고 있다가 놀라고 그럼 개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