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기 전 날
여자친구랑 회랑 새우랑 조개구이에 소주 때려먹음

당일날
닥터나우라는 어플로 내 주변 마운자로 얼만지 보고 예약해서 감

2.5mg 한 팩 300,000원 (4개 들어있음, 일주일에 하나씩)
진료비 30,000원
총 330,000원

맨날 야식 쳐먹고 음료 쳐먹는 값에 비하면 싸다고
가스라이팅하고 결제함

병원 들어가면
마운자로 맞으러 왔다고 당당하게 말함
그럼 문진서 쓰고 주의사항 읽고 인바디 재러 들어감
간호사가 약에대한 설명이랑 주의사항 알려줌
그리고 병원에서 1회 투약 해줘야하니 맞고 가셔야한다고함

간호사 누나가 내 배를 꼬집 해서 주사 놔줌
뱃살 말랑말랑해서 간호사 누나도 꼬집는 맛이 있었을듯
놓는 지도 몰랐음
여드름 짜는 게 더 아픔

시간 좀 지났음
다른 사람들은 먹을 거 생각이 안 난다는데
나는 남
치킨 개땡김

근데 비싼 돈 주고 맞았으니 아까워서 참음
물만 벌컥벌컥 마셔서 그런지 화장실 오지게감

1일차라 그런가
돈이 아까워서 참는 게 더 큼
그래도 저녁 안 먹고 잤음
박수

낼 함 다시 봐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