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이고 대학, 직장 전부 서울임
 대학생 때 사귄 애인이 대구 사람이었고, 방학 때 처음 같이 부산을 놀러갔었음
 다른 것보다 온 사방에서 내가 드라마나 영상에서만 보던 사투리가 들린다는 게 신기했고,
 지나가던 어떤 분들이 막 싸우는 거 같아서 저기 싸운다, 그랬는데 
 그냥 대화하는 거야, 라고 애인이 말해줘서 그것도 신기했던 기억이 남

 대학에서 타 지역에서 왔다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는데
 억양 정도 차이고 대부분은 사투리를 잘 안 쓰려고 했음
 그래서 내가 사투리 좀 써 줘, 하면 오히려 잘 안 나온다고 했음. 그게 그렇게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  
 그러다 집에 전화할 때나 고향 친구들 만나면 자연스럽게 사투리 나오더라
 그것도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