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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3:06
조회: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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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혼술바 갔다 알파메일 존잘남한테 하드캐리 받은썰![]() 쉬는날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저녁쯤되니 술이 갑자기 좀 땡기더라 30대되고 나서는 쉬는날 친구만나는것도 왠지 일없는사람처럼 보일까봐 연례행사아니면 친구도 잘안만나게 되더라. 그래서 간만에 혼술이나 하러 가볼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요즘 혼술바가 그렇게 유행이라고 인스타에 뜨더라, 그래서 주변에 검색좀해보니 혼자가도 괜찮다는 리뷰있는 혼술바에 용기내서 한번가봄. 막상 나오고나니 괜히 나왔나 싶기도하더라 그냥뭐 평일이라 사람들좀있으면 이야기도 하다오고 사람없으면 그냥 혼자서 청승이나 떨다가 와야겠다 싶더라 8시반쯤에 들어갔는데 아직 초저녁이라 그런가 한산하더라, 직원이 편한데 앉으시라고해서 좀 떨어져서 앉았음 메뉴판보니 아는술이라곤 진토닉밖에없어서 그냥 진토닉시키고 10분정도 깨작거리면서 마시고 있었음. 근데 시발 갑자기 어두운 혼술바 입구쪽에서 갑자기 존나 광채가 나는거임 (ㄹㅇ 존나 오오라같은게 보임) 소드마스터경지에 오른 인간이 나타났나 싶었는데 얼굴은 약간 송강같은느낌이고 피부 ㅈㄴ 하얗고 키도크더라, 약간 머슬핏 검은티에 청바지입었는데 몸은 슬림하면서 딱봐도 운동하는 몸이더라. 자존심ㅈㄴ상하는데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눈이 가더라 그 존잘남이 내 쪽으로 와서 옆자리에 앉는데 냄새도 좋더라 약간 묵직한 비누향이라해야되나? (시발 나 게이아닌데 존나 떨리더라) 남자분이 앉으면서 엄청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옆에좀 앉아도 될까요?" 라고 말하는데 목소리도 좋더라 , 그 여자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중저음 느낌 내가 무슨 시종마냥 개쌉 하남자처럼 네네 앉으세요하면서 자리 만들어줌 무슨일하는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한 인사했는데 당연히 동생일줄알았는데 36살이라 하더라, 20대 후반으로 밖에 안보던데 주름도하나도없고 머리숱도많고 시발 갑자기 현타 ㅈ와서 CC기 맞은거마냥 멍때리고있는데 여자들 한두명씩 계속 들어오더라 , 여자손님들 입구에서 들어오는데 진짜 존나 빠르게 남자들 스캔하고 망설이는척하면서 카트라이더 자석마냥 다 그 존잘남 쪽으로와서 앉더라ㅋㅋ 이후로 여자손님들 오는 족족 거짓말안하고 전부 진짜 존잘남 옆 앞 대각선 다 자리 차지해가지고 신기할정도로 우리 테이블쪽에만 여자들 몰리더라 30분정도 지나니까 평일인데도 손님들 꽉찼음 근데 성비 존나 안맞는게 우리 쪽 테이블은 전부 여자고 나머지테이블은 거의다 남자들이었음ㅋㅋㅋ 나는 존잘남 덕분에 내주변에 전부 여자였음, 물론 시선과 관심은 존잘남한테만 갔지만ㅠ 테이블에 아이스 브레이킹 하는 보드 게임같은게 있길래 다같이 하기로함. 돌아가면서 카드한장씩 뽑아서 카드에 적힌 질문을 상대방한테 하는건데 진짜 존나 서운한게 존잘남한테만 질문 하더라 거의 뭐 연예인 인터뷰하러온 기자들인줄알았음. 그래도 이래저래 존잘남 버스 타면서 놀고있는데, 이안에서 마음에드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나옴 순간 0.5초정도 정적 일어나면서 여자들끼리 눈치보더만 존잘남의 입만 처다보고있었음 존잘남이 ㅈㄴ 싱그럽게 웃으면서 솔직히 여기에 마음에 드는분 있다고 말하더라 순간 여자들 거의뭐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얼굴에 존나 화색돌면서 어떤스타일 좋아하는지, 집은어딘지 질문 존나 하더라. 내가 제3자로 봤을땐 여자들 전부 자기일거라는 기대컨 하는거 눈에 다 보이긴하더라ㅋㅋ 어느정도 시간 지나서 존잘남이 일어나니까 여자한명이 어디가냐고 물어보는데 담배피러 나간다고 하니까 ㄹㅇ 물어본 여자 아까 게임할때 비흡연자라했는데 같이피러나가자하면서 존잘남 따라 나가더라(이거보고 ㄹㅇ 충격받음) 나가는거 문틈으로 보니까 여자가 존잘남한테 은근 기대면서 팔짱낄려고 하는거 보임. 3잔째 먹고 살짝 취기도 오르기도하고 돈도 좀쓴거같고(술값 ㅈㄴ비쌈)시간도 좀 지나서 집에 가야되나 내적갈등 하다가 걍 내일 출근이기도 하니까 일어나야겠다 마음먹고 일어나는데 존잘남이 어디가냐고 자기가 한잔씩 사겠다면서 좀만더놀자고 하더라 이런 싀방 얼굴도 잘생겼는데 인성이랑 됨됨이까지 잘생겼더라 바로 다시 앉음ㅋㅋ 그렇게 존잘남 하드캐리가 이어지다가 어느순간 존잘남이 안보이더라 앞에여자 한명이 직원한테 가서 남자분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좀전에 계산하고 가셨다고 하더라 그때 여자들 표정 시발 진짜 무슨 삼전,하이닉스 대 폭락장마냥 여자들 표정 삽시간으로 안좋아지더라. 내가 약간 대화 이어가려고 했는데 듣는둥 마는둥 딱히 분위기가 이어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나도 계산하고 나옴. 그렇게 택시타고 집에와서 거울보니까 현타와서 운동하고 관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게됨. 진짜 아직도 무슨 유니콘같은 전설에 동물보고온듯한 느낌임 ㅋㅋ 헬스장 알아보다가 글한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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