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함덕 비치호텔에 한달 살기 하고 있었을 때 였음

바람이 좀 불기 시작함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사이렌 달린차가 밖에 바리케이트 설치 하더니
(함덕 해변도로) 에   통행 금지 라고 써 있음

나:?????뭐여 저게 
아니 태풍도 아니고 바람이 좀 분다고 무슨 ??
편의점이나 가야지

나가는데 프론트 직원이
직원: 고객님 지금 못나가요 통제 걸리면 저희도 못나가요
나,?? 뭔소리에요 무슨 조선시대 통금도 아니고 바람도 이정도면
크게 안부는데
직원: 한 10분 있으면 진짜 사람도 날라갈 바람 불꺼다 편의점 갔다가 못 오실 수 도 있다
그렇게 가고싶으시면 체크아웃 하시고 나가주세요
(뭔가 숙박중에 사고가 있으면 문제가 되나보다 생각함)

나: 에이 어떻게 바람좀 분다고 사람이 날라가요(나는 이때까지 제주도 섬 바람의 무서움을 몰랐음)
(꽝!!!!!!!!!!!!!!!!!!!!!!!! 와장차앛차아차아앙창)

뭐여ㅑ!?
하고 고개 돌려봤는데 호텔 밖에 있던 미처 치우지 못한 간판? 물채워놓은 안내판?
그런게 날라가서 건불 문제 부딫히고 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p.s
데스크 직원님 그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