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가 노리는 껍데기는 아마 주인공(나)이 아닐까.

계속해서 제4의 벽을 깨는 연출도 그렇고

계속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는 것도 그렇고

자신의 껍데기가 될 존재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하면

그렇게 2막의 끝은 쿠크세이튼과 주인공 자리를 놓고 겨루는 경연이 될 것 같다는 생각.

마지막엔 주인공에게 빙의된 상태 내면에서 쿠크세이튼과 싸우는 연출같은 게 나올지 않으려나.

그리고 그런 쿠크세이튼을 이겨내면 원래 자신이 가지려 했던 '나'에게 

1막 마지막의 카제로스처럼 그 몸을 차지하고 발동시키려 했던 힘을 전해주고 퇴장할 거 같음.

혹시 뒷북인가...그럼 어쩔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