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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07:39
조회: 1,312
추천: 0
로아 2년 이상 달렸고 현재 7000+급 선발대이신 분들은 무슨 재미로 게임하시나요?저는 로아 1년 반 차이고, 재미를 느끼던 큰 포인트가
0. 처음 보는 게임이라 모든 게 새로웠음(온라인 krpg도 첫 입문) 1. 게임 실력 성장 2. 캐릭터를 성장시킴으로써 새로운 레이드를 갈 수 있다는 목표의식 3. 현재는 dps 갱신...(이였으나 스마게의 몇몇 패치들로 인해 지금은 그저 공책낙서 데이터쪼가리로 느껴짐) 이 정도였는데 1, 3번은 로아력도 많이 올라온데다 애정 가진 직업들의 최대 고점은 전부 뽑아본 상태고 이해도도 낮지 않다고 생각해요 맨날 못한다고 버스타는 취급 받다가 심군 혼자 힘으로 1인분해서 깼을 때 너무 뿌듯하고 그만큼 로아 재밌던 적이 없었는데 이젠 레이드 좀 잘 치는 게 그렇게 뿌듯하지도 않고요 2번도 모코코때나 성장하는대로 바로 새 엔컨이 열렸지 지금은 사실 나메같은 엔컨레이드들도 몇 주만 지나면 저도 똑같은 캐릭터로 똑같은 레이드를 할 수 있으니까요 칭호 같은 것들도 대부분 컷이 빡세지 않아서 따면 따고... 사실 과금 효율이 굉장히 안 좋은 게임이기도 하고 기다리면 대부분 완화라 몇 주 앞서나가는 거에 몇십 몇백을 꾸준하게 투자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스마게 딸깍에 캐릭터 가치가 작살날지 모르는데 순수 캐릭터 성장 체감을 찾기엔 본캐 투력이 6500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입장에서 게임에 들여야 하는 액수가 적지 않고, 돈을 쓰더라도 그만한 만족감을 주지는 못하는 시스템이라고 느껴졌어요 뭐 돈찍누가 가능하고 그게 성장체감을 줄 순 있지만... 이 게임에 그게 큰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가 ㅇㅅㅇ; 내 스펙이 낮더라도 플레이하는 레이드는 같고 캐릭터의 운용도 쿨감 조금 차이나는 거 빼면 뜨는 딜량의 숫자 말곤 큰 차이가 없어서요 이 정도 돈이면 캐릭터 숫자 올리는 거 말고도 다른 걸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생각도요 당장 원정대 스펙으로 숙제 못 깰 레이드 없고 취업도 큰 문제 없고... 사람이 좋아서도 했었는데 조금 데인 것도 있고 게임이 재미없어졌는데 게임하려고 만난 사람들 때문에 억지로 붙잡는 건 이상하고 많이 애정하고 돈 쓰는 게 전혀 아깝지 않던 게임이였는데 더 이상 욕심낼 필요를 더 못 찾겠어요 그냥 제가 이런 온라인 krpg류랑 잘 안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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