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처음 만났을 적엔 완전 빼빼마르고 한쪽 손목에 보호대까지 차고 있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었어. 듣기론 남친친구가 혹시 얘 몸 어디 많이 아픈 거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였다더라. 그런 사람인데 갤러리에서 사진을 1년, 1년, 1년 해를 거듭 넘기며 보니 점점 살이 찌는 모습들이 보이더라. 중간쯤엔 샤프하게? 날씬한게 딱 아이돌 느낌이었는데 오..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고 놀랐음. 지금은 완전 푸근한 아저씨처럼 되어버렸거든ㅋㅋㅋㅋ 5년 만나는 동안 살 25kg 넘게 쪘대. 너무 쪄서 허리코어 안좋아지는지 허리아프다고 운동해서 살은 빼야한다며 얘기하는데... 사실 아침부터 락스 한잔씩 마시라고 얘기해봤어. 남친은 지금 모습이 더 좋아서 안뺐으면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한거일려나. 딱 보기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