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력서 통과라도 시켜줘라...
열심히 일 할게..
우리 엄니 걱정되게만 안하고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가진놈들이 부럽다
난 왜 암것두 없냐...
그래 내가 못나고 멍청한 탓은 얼마든지 하겠는데
우리 어머니 표정에서 슬픈 표정만 빼는게 욕심일까

아 그냥 세상이 ㅈ같다
차가운 현실을 너무 잘 아는게 ㅈ같다
허리 괜찮을때는 노가다라도 하면서
존심이라도 챙겼지

이제는 매일 진통제 2알 안먹으면 앉지도 못한다
멀 그리 잘못살았을까...?
엄니야 못나서 미안타
가끔은 내가 죽으면 나같은 놈 땜에
고생하는 엄니가 편해질까도 싶다

로벤에라도 이리 적지 않으면 못버티겠다
엄니에게 그대로 말하면 또 걱정하시겠지
여기서라도 쓴다
미안하고 미안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