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을 돕는 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을 때 기분이 별로였다(
not happy)"고 말했다.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간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불만을 드러낸 지 이틀만에 또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등의 요청을 사양했다는 점을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원유 수입의 6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언급과 관련,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 정부는 여러 계기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왜 우리한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