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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2 09:11
조회: 1,170
추천: 6
존나 어이없고 서운하고 기분 더러움인겜에서 일리아칸 때 만나 알게됐고 최근까지도 레이드 같이 하고 귓말로 수다떨고 그러던앤데 나는 그때부터 결혼 전제로 만나는 애인이 있었고 걔도 알고 있었음
그러다가 이번에 결혼한다고 지나가는 식으로 말했는데 본인이 먼저 “날짜 언제냐, 어디서 하냐, 모청 나왔냐, 결혼식 때나 만나보겠네ㅋㅋㅋ” 이런 말 했음 근데 우린 인겜에서나 친하지 실제로 본 적은 없었어서 솔직히 나도 부담이니까 “뭐 하러 오냐 거리도 먼데 우린 그냥 모청이나 받아보고 서로 축의나 하자” 이렇게 말했고 걔도 알겠다고 모청 나오면 보여달라해놓고 슬슬 게임 접속 안함 스펙업은 꾸준히 한걸로 보아 나랑 접속시간 안겹치게 미접으로 돌리고 게임하지 않았나 싶음 그러다가 자연스레 연락 뜸해지니까 나 친삭했네… 이러면 나는 축의 하기 싫어서 차라리 손절을 택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예민한건가ㅅㅂ 아니 근데 지가 먼저 모청 보내달라면서 뉘앙스 풍기길래 ㅋㅋ축의금 주냐? 했을 때 “당연하지 돈 대신 골드로 줘도 됨?ㅋㅋㅋ” 이런 말 해놓고는 이게뭐람 야 돈 안줘도 된다 어차피 우리 실제로 만난 적도 없잖아 근데 이건 좀 어이가 없다ㅜㅜ 이미 손절 당한 와중에 디엠해서 묻기도 짜쳐서 걍 말음 애초에 실친 아니라 첨부터 받을 생각 없었는데 지가 먼저 말 꺼내놓고 저러니깐 괜히 통수 맞은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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