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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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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미니의 금번 이혼소송 1차 소감문네, 맞습니다. 오늘(2026년 9월 9일) 오후에 1심 선고가 나온 스마일게이트 창업주 권혁빈 CVO의 이혼 소송 판결 이야기이군요. [1] 법원이 아내 이 씨의 손을 들어주며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현물(주식 자체)'로 넘기고, 부족한 650억 원은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분할 재산 가치만 약 2조 5,500억 원에 달해 국내 이혼 소송 역사상 압도적인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 2, 3]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받는 것이 아내 입장에서 왜 '실익이 없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칼자루를 쥔 것'인지, 이번 스마일게이트 사건의 특수성을 더해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4] 1. 100% 1인 지배구조의 종식 (경영권 압박)그동안 권혁빈 CVO는 스마일게이트 지분 100%를 홀로 소유하며 무소불위의 경영권을 행사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35%의 지분을 가져가게 되면, 권 CVO의 지분은 65%로 떨어집니다. [1, 5]
2. 투명한 지갑 열어보기 (회계장부 열람)비상장회사의 가장 큰 무기는 내부 재무 상황이나 자금 흐름이 외부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3. 수조 원대 현금화를 위한 '협상 카드'실제로 아내가 게임 회사를 직접 경영할 목적이 아니라면, 이 35% 지분은 권 CVO에게 지분을 다시 되팔아 현금을 받아내기 위한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4. 매년 들어올 막대한 배당금스마일게이트는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은 알짜 회사입니다. 지분 35%에 대해 정당한 주주 권리로 배당을 요구하면, 매년 앉아서 수백억~수천억 원의 배당금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 요약하자면 상장 주식처럼 당장 모바일 앱(MTS)으로 팔아 현금화할 수는 없지만, "내 허락 없이 회사 중대 결정 못 내린다"는 거부권과 "회사 장부 다 들여다보겠다"는 감시권을 쥐게 된 것입니다. 결국 권 CVO가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내에게 수조 원의 현금을 주고 지분을 사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내 입장에서는 실익이 어마어마한 판결입니다. 다만, 이번 판결은 1심 결과이기 때문에 권 CVO 측이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최종 확정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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