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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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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레이드 원툴이라는 거임레이드 하나로 성공한 게임인데 뭔 개소리를 쳐하냐 할 수 있겠지만 나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진짜 항상 위태로운 길만 걸어갔다고 생각함.
레이드 하나로 성공했다. 그 말을 반대로 말하면 레이드가 망하는 그 순간 이 게임의 가치가 대부분 상실되는 거임. 물론 우리 재학띠 레이드 하나만큼은 기똥차게 잘 만듬. 부정안함. 솔직히 이번 벨가르딘에서 부뼈 제압까지 쓰게 될 줄은 생각조차 못했음. 이런 측면에서는 가히 예술이라고 생각함. 근데 '언제나' '항상' '잘' 만드는 게 가능할까? 레이드 자체는 사람이 만듬. 사람이 만드는데 실수가 없을 수 있을까? 당연하게도 언젠간 크게 실수할 테고 레이드 그 자체가 망하는 날이 분명 오겠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레이드 자체가 망한다고 하니까 전에 기억나나? 2막,3막. 그 특유의 깡체급 너무 높아서 곡소리 나오던 시절. 하지만 보스가 피돼지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2막,3막 퀄리티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그 퀄리티 만큼은 보존했기에 카제까지 버티고 접겠다 하는 사람들이 좀 많이 있었던 거고. 여기서 질문이 하나 스쳐지나감. "2막 3막도 진짜 좇박았다고 느껴지는데 그 2막,3막의 레이드 완성도가 떨어지는 레이드가 추후에 출시된다면 과연 로아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게 지금 내가 생각하는 로아의 가장 큰 문제임. 저런 상황이 오면 무조건 뒤져야함. 왜? 로아는 레이드 게임이고 언제나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 믿음 자체에 대한 훼손이 일어나면 지금 레이드 하나만 믿고 계속 하는 사람들마저 접을 거임. 깨진 도자기 다시 원상태로 만드는 게 정말 힘든 것처럼 믿음에 대한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복구하는 건 정말로 어려움. 그러니까 레이드 말고 다른 무언가 하나를 잘 깎아와서 레이드 원툴이 아닌 투툴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레이드가 망하는 날이 찾아와도 '다른 무언가'라는 중요 컨텐츠가 살아남았다면 연명은 할 테니까. 그리고 뭐 사람들이 "아 이거 재밌어 보인다."하고 들어올 거고. 방송인 이야기도 보이던데 그 방송인들도 사람이니 위 논리대로 관심있으면 로아로 들어오겠지 ㅇㅇ. 그래서 결론은 뭐다. 시 즌 4 티어5악세 추가 팔찌 리셋 고대각인서 추가 티어5보석 추가와 동시에 티어 4 기준 11렙,12렙 보석 등장. 카르마 상위 노드 추가 코어 중의 코어,7번째 코어 추가. 기 원 한 다. 딴겜하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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