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타인 맥주 할인한다길래 그거 사러 나왔다가
이것저것 잡다하게 사서 20리터 봉지 2개 꽉채워서 사서 집가는데 롯데리아 있더라
이왕 온김에 버거도 먹자 생각해서
2인석 자리 테이블에 종량제 봉투 2개 올려놨는데
나보다 늦게온 커플 2명이 지들 눈만 처다보면서 앞을 안보고 이동하더니 내가 자리잡은 테이블에 손잡은채로 앉더라

지들 손 아래에 내 맥주가 넘어지고 봉지가 우겨지는데 서로 할말만 하면서 자기들 눈만보고 내 맥주는 신경도 안써주는데

시발 좀 무서워서 그냥 내 봉다리 2개들고 구석에 와서 이렇게 글 쓰고 있다 진짜 사랑에 빠지면 눈에 뵈는게 없다더니 저런게 사랑에 빠진 상태인가 첨봐서 넘 무섭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