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파도 해안가에 부서지고,

하나의 태양 바다 너머로 저무네.

그림자 길게 드리워지는 곳,

별빛 등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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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별들 솟는 밤은 기이하고,

기묘한 달들 하늘을 맴도네.

허나 더욱 기이한 곳은

잃어버린 별빛 등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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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타인 깔개들이 부를 노래,

카인의 시체가 펄럭이는 그곳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 하리,

희미한 별빛 등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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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노래여, 내 목소리는 죽었으니,

너 또한 불리지 못한 채 죽으라, 흘리지 못한 눈물이

말라붙어 사라져 갈 그곳,

잃어버린 별빛 등대의 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