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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9:06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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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창, 밑잔, 전분공개, 밸런스..경쟁 참 치열하죠? (GPT)로아가 말랑말랑해지려면 결국 경쟁 콘텐츠의 열기를 식히거나, 아예 불판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주간 보스를 뺄 때를 보면,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하찮은 배럭을 뺄 때도 전투력이 비슷하면 괜히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꺼드럭 도파민, 참기 어렵죠. 누군가에게는 이런 도파민이 게임을 계속 접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RPG 게임에서 이런 승부욕 자체는 분명 옳게 된 경쟁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승부가 벌어지는 경기장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겁니다. 비록 이벤트 보스라고 하더라도, 모르둠처럼 허수아비 레이드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타대 유저들은 더더욱 그랬을 것 같고, 모르둠마저 소중한 휴가시간을 다 갈아 넣어야 겨우 깨거나, 아예 못 깨는 수준으로 나왔는데 카제 익스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 유틸 부족한 캐릭터들은 지옥이 시작될 것 같고, 모르둠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허수 DPS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는데, 이걸 또 기대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진절머리 나네요. 실제로 이번 모르둠을 계기로 주변에서도 접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에스더 도아가님, 에스더 건슬님, 에스더 배마님... 아마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냥 버스 타면서 해본 망상입니다. 그나마 조금 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1. 스펙에 따른 딜 편차를 크게 한다전투력 7000은 7500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장점
단점
특히 로아가 1년에 레이드 2개 정도 출시하는 속도라면 컨텐츠 수명이 너무 빨리 녹을 것 같습니다. 2. 직업 변경권을 출시한다단, 같은 대륙·종족끼리만 변경 가능. 장점
단점
3. 옛날 로아처럼 MVP에서 밑줄을 삭제한다MVP창 자체를 없애면 재미가 너무 떨어지니, 장점
단점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말랑말랑해지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4. 그냥 수직군단장 뚝심 있게 밀고 갑시다마음 약해지지 말고 레이드는 더 어렵게! 칭호와 심볼 같은 명예 보상으로 희소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장점
단점
5. '개발자의 선'을 [죽부자] 선으로 낮춘다로아는 이게 맞다. 어려운 건 일부 금손들의 도전 영역으로 남겨두되, 장점
단점
6. 전부 리셋하고 시즌4에서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을 도입한다그냥 싹 갈아엎는 겁니다. 장점
단점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합니다. 로아가 너무 경쟁적으로 변했고 이 경쟁의 열기를 받쳐줄 그릇이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말입니다. 레이드에서 같이 보스를 잡고 "왜 쟤가 밑줄이지?" "밸런스 개판이네" 이런 생각을 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RPG에서 경쟁 자체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아가 조금만 더 말랑말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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