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실권 없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었나 보다.
지난 라방만 봐도 그렇다.
"어차피 망했으니 수정 없이 그냥 낸다"라는
결정을 대체 왜 본인이 내리는가?

​전재학은 카제익스를 계속 살펴보겠다며,  어떻게든 수습해 보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데 금강선이 그걸 '수정 불가'라는 말로 싹을 잘라버렸다.

​그러고는 발생한 모든 비난의 화살이 전재학 한 사람에게 쏠리도록 방치했다.
직원의 실수를 감싸주기는 커녕 오히려 모든 포화를 집중시켜 버리는 모습.

만약 금강선이 내 상사라면 너무 차갑고 무서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