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보다 더 큰 레이드 만든다하니까

"슥 보니까 이거 힘을 좀 많이 주셨던데"

1년에 레이드 4개 내면서 수평까지 틈틈이 내겠다

"1년에 레이드 4개씩 내면서 수평까지?"

이렇게 툭툭 던지는거 보니까

"당신 지금 개발자들 굴려서 이 업무량 맞출 자신 있냐?
지금이야 알데바란 6개월 미루면서
데드라인 맞춰서 내는거긴 한데
앞으로 디렉터 하면서 직원들 갈아넣어가지고
지금 말하는 업데이트 분량 맞출 수 있냐?"
이러는 것 같이 보이더라

금강선이나 김창섭이나
겉보기와는 다르게 사람 좋아보이는데
직원들 뒤지게 갈아넣는 타입이고

전재학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쌉테토남 같은데
직원들 휘어잡지 못하는 여린 사람이였던 것처럼

사람 외모나 인상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병탁이 내부에서 직원 뒤지게 갈아넣어서
저 업데이트 분량들을 충분히 맞출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