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피겠습니다"
전재학씨, 사임하는건 알겠는데 약속을 이행하세요

시즌3의 실패에 책임을 지고 디렉터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하셨죠? [책임]이라...

게임디렉터이기 이전에 한명의 직장인,
그것도 한 사업의 리더쉽 자리에 계신분이니 잘 아실겁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싸놓은 똥을 방치한 채 도망치는게 아니라

사임할 때 하더라도
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익스트림 3막이 왜 실패했나요?
단순히 피통이 많았기 때문이 아닌걸 모두 다 알고있죠

하드, 호겁을 통해 쌓은 데이터 상으로 직업간 유불리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1) 어떠한 밸런스 조정도 하지 않고 출시한 성의없는 모습과

2) 2주차에 너무 늦게 후속조치를 해서 이미 클리어한 900여명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3막의 실패를 통해 배우는게 있었다면
종막을 이대로 출시해선 안되는 거였습니다

왜 또 밸런스 조정 없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실패 인정"하면 끝이 아니죠
빨리 물 퍼내고 닦아야죠 도망치는게 아니라

익스트림 한정으로 밸패를 하자니 좀 짜친다고 하셨죠?

이대로 그냥 도망치는게 더 짜친다는걸 본인도 알테죠



지금 도전하는 사람들이 단순 피통 너프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2주 째 클리어 인원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몇몇 직업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더퍼, 호겁을 통해 이미 직업간 유불리 지표를 다 갖고 계시잖아요

3막 긴급조치로 추가해놓고 방치하신 깨달음 노드 딜증을 조정하든

익스트림에서만 적용되는 버프를 추가하든 딸깍이면 되잖아요

더 늦기 전에 종막에도 밸런스 조정을 하십시오

그게 진짜 책임지는 겁니다



이번 익스트림 레이드를 실패한 이벤트로 인정하고
어떠한 조정도 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하셨죠?


더늦기 전에 밸런스 조정 하셔도 말 바꾼다고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철회하신게 한두번도 아닌데)

실패를 인정한다면 최소한의 수습 노력을 하셔야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하셨으면서 이게 뭡니까?

이렇게 방치하고 도망치는건
"난 이제 디렉터 안할건데 귀찮게 뭘 건드려"
이런 태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여름부터 "이관" 기획 하고 있었으면서
2주마다 또대급 패키지 팔고
익스트림으로 마지막 짜내기 들어간거

역하긴 하지만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답게,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가
"실패"한 것에 대한 A/S를 하십시오

약속하신대로, 프로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펴주세요




+ 직업간 유불리 밸런스 조정하라는 글인데
너프징징이로 몰고가는 난독들이 보이네 역시 로~벤

+ 밸런스 조정하면 간접 너프니까 똑같다고 말하는 멍청이도 있네 역시 로~벤
그렇게 치면 칭호런 진행 중에 버그 수정하면
그것도 간접 너프임?
아~ 지금 850줄 돌에 부딪혀도 멱살 안 풀어주는 버그 안고치는것도 그 버그를 이겨내고 깬 사람들의 명예가 훼손될까바 그런거구나...!

익스 모르둠 때 선긋기로 불탄 것도 핵심은
선이 대각선으로 그여서 그런거라고 라방에서 직접 말했잖아
어떤 직업은 1만점 찍어도 1인분 안나오고
어떤 직업은 9천 초중반으로도 깨는걸 냅두는게 옳은거임?

+ 작성자가 똥손이라 아직 못깬거라는 조롱은 ㅈㄴ 맞는 말이다 이건 반박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