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가을에 들렀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입니다. 광화문 앞, 주미대사관 옆에 있는데, 조선말기부터 20세기 말까지, 대략 백년 사이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태극기에 관련된 부분이 꽤 됩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출품되었던 태극기라고 합니다.





진관사와 백양사의 태극기는 일본의 눈을 피해 몰래 숨겨둔 태극기라고 하네요.





상해 임시정부의 태극기입니다. 한땀한땀 만든 사연을 읽으면 먹먹해지곤 합니다.







1949년의 국어사전입니다.



1902 년의 애국가 악보입니다.



을사조약 몇달 전인 1905년 4월의 대한제국 여권입니다.



독립신문입니다. 신문의 내용이나 광고와는 별개로, 불과 백수십년만에 언어가 이렇게 바뀌었구나 라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독립선언문입니다. 인쇄목판도 근처에 있었습니다만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건 뺐습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독립선언문이 있었던 관계로, 여기에 실린 한자와 함께 독립선언문을 배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1960년대 이후의 각종 포스터들도 모아뒀습니다.



그 유명한 구호, 못살겠다 갈아보자가 있었던 1956년 대선 자료입니다.



IMF 직후 첫 정권교체가 일어났던 1987년의 대선 자료입니다.



동학운동에 관련된 곳도 있습니다. 일본군이 모조리 살육을 지시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당시의 지도인 듯 합니다.



경성방직의 광고입니다. 좌에서 우로 읽고 띄어쓰기도 없어서 읽는 속도가 상당히 느렸습니다.



해방 후, 정부 수립을 위한 1948년 총선거 포스터입니다.



김일성, 스탈린, 마오쩌둥이 6.25를 모의하는 와중에 주고받은 자료인 듯 합니다. 소련이 무너진 후, 비밀리에 보관되던 자료들이 대량 방출되고, 이로 인해 2차대전 및 독소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전되었다고 하는데, 이때 같이 공개된 자료들이 6.25에 관한 자료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의 남침 준비 및 기습, 소련의 지원, 중국의 참전 등에 대한 증거들이 확보된 셈입니다.





1960년 대선 포스터입니다. 이 선거가 바로 3.15 부정선거였고, 이로 인해 4.19 가 일어났습니다.



포니자동차. 제가 어렸을 적, 이런 포니가 택시로 많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옥상에서 바라본 광화문과 청와대입니다.



저녁에 인사동을 돌아다니던 도중 발견한 것입니다. 여기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태화관이 있던 자리였나 봅니다. 3.1 운동 100주년 기념비도 같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사동이나 종로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https://naver.me/5GpY6T8M
3.1독립선언유적지: https://naver.me/G38cST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