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르크스 추측글입니다. 뇌피셜 가득합니다. 재미로만 보세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호텔 아르크스.

강원기피셜 270레벨 지역이며 세냐 앵글러와 관련이 있는 지역입니다.


황량한 사막 + 로봇(러스티 깡통) + 로봇 (세냐 앵글러) + 호텔

꽤나 특이한 조합이지만 이미 나온 전적이 있는 조합입니다.





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에서 나왔던 조합이죠.

270레벨이라는 이름에는 걸맞지 않게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메이플이 알고 싶다' 같은 방법으로 소개되었지만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추측해보았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헤매는 안드로이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를 잘 버무려서 유추해본다면


1. 고성능 안드로이드인 세냐 앵글러의 아버지는 자신의 존재 이유가 자신보다 하등한 존재를 이 세계에서 쓸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따르는 가족(세냐 앵글러, 티보이)을 꾸려 가족 사업 (앵글러 컴퍼니의 정화 사업) 을 시작한다.

2. 그는 동시에 고성능 안드로이드인 자신 조차 알지 못하는 자신의 창조주를 찾고자 했다.

3. 허나 어떠한 단서를 찾지 못해 좌절하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의 
앵글러 컴퍼니가 유례없는 규모의 폭발사고로 인해 조직이 궤멸됐다고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떡밥 회수)

4. 죽지도 못하는 자신의 운명에 좌절에 빠진 그는 앵글러 컴퍼니 사업을 접고 은둔 생활을 지속한다.

5. 그런 그를 제른 다르모어가 찾아와 그의 조직이 재건하는 것을 돕고 그의 창조주를 찾아주는 대신에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으로서 제른 다르모어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하는 계약을 그에게 제시한다.

6. 제른 다르모어가 그의 뿌리에 관한 단서(사막에 묻혀있는 기계와 관련된 고대신)를 알려주고, 
세냐 앵글러가 아버지를 대신해서 호텔 아르크스를 인수하기 위해 찾아온다 (메이플이 알고싶다 내용)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살짝 비벼서 유추해봤습니다.

그래도 나름 그럴듯 하지 않나요 ㅎㅎ;



세르니움이 260 레벨 구역(세르니움) 과 265 레벨 구역 (불타는 세르니움) 으로 나뉜것처럼

호텔 아르크스도 260 레벨 구역 (호텔 아르크스) 와 265레벨 구역으로 나뉜것으로 추측 되는데

이건 아직 생각 좀 하고 있어서 나중에 쓸 것 같습니다.



뇌피셜입니다, 재미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