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글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패치 이름도 NEO 이기도 하고 매트릭스에서 차용한 듯한 느낌을 주는 설정들이

메이플스토리에 있기도 해서 전에 썼던 글에서 몇개 좀 가져오는 식으로 썼습니다.

다소 무리수로 보이는 내용도 있습니다. 재미로 쓴거니까요. "이건 좀 너무 간 거 같은데?"  싶으실수도 있습니다.

매트릭스 시리즈 (매트릭스1 ~ 매트릭스3) 의 스토리와 세르니움을 포함한 메이플스토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글입니다. 글이 좀 깁니다.























1. 시작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이 세상이 진짜 세상이 아닌 가짜 세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얀 마법사는 대적자를 이 세계는 하나의 실험에 불과하며 인간은 장기말에 불과하다 깨닫게 되고

이후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2. TV



TV 씬 이후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매트릭스가 가짜 세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숨을 쉴 필요도 없고 본인이 가진 힘 그 이상의 힘을 낼수도 있고 중력마저도 무시한채 빌딩 사이를 

점프해서 다닐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줍니다.





티보이는 생명체의 근원이 되는 에르다를 이용해 중력을 통제, 블랙홀을 생성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3. 변종



매트릭스의 요원들은 매트릭스 세계에서 모피어스를 비롯한 매트릭스를 부수려는 주인공 일행에 맞서는 적입니다.

그 요원 중 하나인 스미스는 매트릭스 1편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네오에게 당한 이후 버그가 생겨 더욱 강해졌고,

제 3의 세력이 되어 매트릭스, 네오 일행 모두를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얌얌 아일랜드에서 꽃(카링 혹은 제른 다르모어가 만든)에서 태어난 존재들은 단추가 달려있습니다. 

단추의 의미는 "두 존재를 하나의 존재로 합친다" 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단추를 단 존재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폭주하곤 하는데, 대적자와 ???의 싸움 이후에 단추는 떨어지게 되고

??? 는 사라집니다. 


4. 과거의 존재



과거 매트릭스에는 뱀파이어같은 상상적 존재들이 존재했습니다. 허나 이러한 존재들은 매트릭스가 실제 세계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인간들에게 가지게 하였고, 매트릭스는 이들을 제거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들 중 몇몇 살아남은 존재들은 숨어버립니다. 이후 메로빈지언의 수하로 몇몇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초월자가 나타나기 전 존재했던 고대신들은 세상에 혼란을 주었고 오버시어는 인간에게 빛의 창(봉인석)을 넘겨주어

이들과 맞서게 합니다. 이후 이들의 힘은 약해지고 점차 사람들에게 잊혀집니다.

제른 다르모어의 실제 모습이 등장한 세르니움부터 고대신들에 대한 설명들이 추가됩니다.


5. 메로빈지언과 제른 다르모어



메로빈지언은 뒷골목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에게는 네오처럼 코드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수하로 뱀파이어, 유령같은 존재들을 두었습니다.

그는 원인과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의 이름인 '메로빈지언'은 메로빙거 왕족 사람 이라는 뜻으로

메로빙거 왕족은 음모론이나 역사적으로 예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제른 다르모어의 모티브는 예수로 추측됩니다 (그의 12사도)

그 또한 원인과 결과를 중요시 하는것으로 여깁니다.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입니다. 

그는 신학자 애런으로서 세르니움에서 고대어로 쓰여진 고문헌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추측입니다. 

그의 아버지인 신왕이 미쳐버린 계기는 타나가 아이오나를 살해함으로서 초월자로 각성하였고

하얀 마법사가 전쟁과 기아를 멈출 궁극의 빛을 찾다가 초월자로 각성한 것처럼 제른 다르모어라는 존재를

초월자로 각성시키기 위한 오버시어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아버지가 미쳐버려서 타 종족을 짓밟으려 하였고, 그런 아버지를 막기 위해 제른 다르모어는

일부 에인 근위 기사단으로 하여금 신왕 암살 사건을 계획합니다. 이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제른 다르모어는 '우든레프가 신왕을 살해했다.' 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이는 레프간 내전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이 내전에서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제른 다르모어는 초월자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애런)의 평화를 추구하는 언행과는 별개로 제른 다르모어로서는 다소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를 추측해본다면 그의 목적은 모든 생명체를 리셋하는 것. 

다시 말해 생명체의 근원을 조작해 오버시어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이는 2가지의 결말로 끝이 납니다.


1. 하이레프를 이끌고 모든 생명체를 정복하여 자신의 계획대로 리셋하거나 

2. 하이레프 vs 그 외 나머지 가 붙어 하이레프가 패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더욱 강력해진 생명체들은 또다른 방법을 찾거나.

이 계획을 위해서 그는 하이레프들을 내세워 계속해서 정복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대적자가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 세계가 오버시어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하얀 마법사는 검은 마법사가 되어 메이플 월드를 위협하고

그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이 만들어지는데 그 연합은 시그너스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 시그너스는 4번째 초월자로 반쯤 각성하였고, 그녀가 가진 예지력 같은 능력을 적극 활용합니다.

그런데 초월자라는 것은 결국 오버시어가 만들어낸 시스템의 일종에 불과합니다.

또한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는데는 봉인석을 지닌 대적자의 공이 컸는데, 이 봉인석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오버시어가 만들어낸 시스템의 일종입니다.


결국 하얀 마법사가 세계를 부수려는 이유도, 시그너스를 중심으로 연합이 결성될 수 있었던 이유도, 대적자가

검은 마법사를 무찌를 수 있었던 이유 모두가 오버시어의 계획하에 있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른 다르모어는 이런 점이 부각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생명의 초월자이자 시간의 초월자인 크로니카를 유폐하여

그 힘을 갖고 있지만 그가 초월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장면은 도서관에서 불탄 고문헌들을 시간의 초월자의 힘으로

되돌릴때 뿐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제른 다르모어는 오버시어와 관련된 힘을 사용하지 않고 오버시어로부터 벗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봉인석을 세르니움에서 파괴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