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한줄요약

광고x, 걍 인터넷 3년약정 끝나면 '아정당'사이트가서 상담받고 통신사 옮기는게 제일 안전함.

맨 밑에 3줄요약 있음.


흔히 말하는 인터넷 이중사기란?

내가 이미 SK , KT, LG 중 하나의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는데 

다른 인터넷을 추가로 가입하게 되어 발생되는 댕같은 손해방석에 앉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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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를 처음당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인터넷검색, 유튜브,  주변에 일했던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금전적 피해를 모두 받아냄.


나의 경우는, LG를 쓰고 있다가 한 개인번호로 SK 가입하시면 현금40만원혜택+위약금전액지원+이중요금지원이란 달콤한 제안을 던지길래

원래 LG인터넷에 불만도 많았고, 옮기면 혜택을 다 준다니까 안 갈 이유가 없어서 계약함. 

현금 30+ 상품권 13만원 치를 1주일 안에 받고. LG요금이 나오면 이중 요금처리도 받았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낌새가 슬슬 이상해짐. 연락도 겁나 안 받고 이중요금 정산도 늦거나, 자꾸 빼 먹고, 금액이 덜 들어온다거나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함. LG 인터넷도 해지해야 되는데 일자 고지도 안 해주고 걍 방치당한 느낌이 듬.

그때부터 쌔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내가 이중가입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됨.

그래도 요금처리 다해주는데 설마 사기겠어? 하고 안심하던 중 결국 사건이 터짐.

LG인터넷을 해지하는 날이 왔음. 위약금은 걍 44만원이 나왔고 나한테는 14만원이 입금됨.

내가 문자로 위약금 44만원중에 14만원만 들어왔다. 라고 하니 갑자기 

사기꾼 : 고객님 무슨소리를 하시는거죠? 처음에 받으신 선입금 30만원은 위약금선지급 처리된거세요. 

나: 그럼 현금사은품은 아직 안들어온건가요?' 라고 하니

사기꾼: 아 저희가 처음에 다 설명해드렸는데 하면서 뭐라고 쌀라쌀라 걍 존나 씨부림

사기꾼측은 상품권 13만원+현금사은품30->(위약금30)여기서 추가로 발생되는 위약금 차액만 지원해준다는 계약조건 이었다고 말하는거임

나는 현금지원+위약금지원+이중요금지원을 보고 가입한건데 말이 다르지않냐 라고 했지만 계속 말이 뺑뺑 돔.

이때 확실하게 이건 사기가맞구나 하고 바로 SK본사에 연락함.

근데 그쪽에서도 영업점조건들이 다 다르니까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나옴.

속으로 '아 그냥 쓰레기lg인터넷 바꿨다고 퉁칠까...'하고 포기하려던 차에 주변지인이 그거 걍 사기고

방통위, 소자원에 이중가입 사기당했다고 민원넣으면 뭐 다이렉트로 해결된다 이러는거임.

일단 방통위에 민원을 작성하고 사기꾼이랑 통화하면서 계속 강경하게 나감.

청산유수로 말 하던 사기꾼한테

녹취 들려달라 -> 파일의 유동성(?) 때문에 공유 못한다.

방문하겠다 어느 지점이냐 -> 대전에 있다.. 지점아니다.. 그냥 센터다.. 방문은 안되신다.

이런식으로 대답하면서 말을 어버버 대거나 지금 바빠서 이따 연락드리겠다 식으로 통화를 피함.

계속 해서 압박하니, 사기꾼이 사비로 위약금의 절반 15만원을 지원 해준다고함.

전액은 안되고, 뭐 고객님이 말을 바꾸셨다, 뭔 이상한 말들로 목소리를 높히길래

그냥 윗사람 연결해달라고함. 머지않아 윗사람이랑 연락이 됐고,

내가 똑같이 어느지점이냐, 거기 센터에서 통화녹취관리하고있냐, 내가 들으러 가겠다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그냥 30만원 전액돌려준다고 본사에 컴플레인 넣은거만 좀 해결해달라고 하드라.

근데 나는 이 사기꾼 새끼들이 뒤가 존나 구리니까 난 돈받으면  해결해주겠다.  오늘 n시내로 입금해달라 하고

계속 강경한 태도로 나감. 그냥 상대가 무슨말을 하건 아 나는 모르겠고 그냥 빨리 입금해주면 해결해주겟다 하니

본인측이 컴플레인 들어온걸로 100만원 손해를 보는데 입금안해줘서 다시 컴플레인 걸면 안되니까 보내드릴 수 밖에 없다고 하길래. 난 방통위, 소자원에 민원넣은 것도 있고 모든 통화를 녹취했기 때문에 n시까지 돈을 입금받기로 하고 결국 해결됨.

이렇게 내 첫 인터넷 가입사기는  모든 금액을 돌려받고 끝이 났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글이 겁나 안 읽힐텐데

혹시 나와 같은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알고리즘을 통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몇 가지만 명심해라.

0. 너가 잘못한 거 없다. 이 새끼들이 말장난해서 너가 피해 본 거다. 그러니 움추려 들지마라

1. 먼저 전화와서 가입 권유하는 곳은 199%사기다.

2. 갤럭시면 무조건 통화자동녹음해라. 이거 있고,없고가 정말 너무 중요하다.
사기꾼 새끼들이 교묘한 말장난으로 너를 헷갈리게 하고 뒤늦게 말을 바꾸는데 녹취 있으면 찍소리도 못한다.

3. 통신사 본사는 해결을 안 해준다. 대신 너한테 사기친 매장이 어딘지, 컴플레인 넣어서 불편하게 만들어주긴 한다. 결국 합의는 너가 봐야한다.

4. 그냥 방통위, 소자원에 민원넣으면, 본사에 다이렉트로 꽂히고 잔잔바리를 재끼고  높은 직급 사람이랑 연결되서 일 처리가 훨씬 수월하다. 높은 직급 애들은 조금만 이야기해도 눈치까고 어지간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5. 쫄지마라 ! 태도는 무조건 강경하게 나가라. 그냥 통화상으로라도 '내가 방문하겠다 거기 어디냐, 나 그냥 해지하겠다' 이런식으로 나가면 상대방이 굉장히 소극적이고 합의하려는 태도로 변한다.

나 또한 녹취파일, 방문하겠다 식으로 말하는 시점부터 상대방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

그리고 애매한 부분은 걍 기억안난다고 말해라. 상대방이 너한테서 어떤 대답을 이끌어내려고 하는 거 같다?

그냥 기억 안 난다고 하고,난 돈 받아야겠다는 식으로 나가라. 애초에 전화로 권유해서 가입진행하는 애들 

진짜 뭣도 없고, 아무것도 아니다. 나도 이번에 이런 사기를 당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걍 세상에 사기꾼이 너무많고, 사기쳐놓고 뻔뻔한 새끼도 너무 많다..

행여나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쪽지해라. 확인은 늦더라도 꼭 답장해줄테니.

세줄요약.

인터넷 이중가입 사기당해서 본사에 이중가입 사기당한거 같다 연락뒤 

꾼한테 계약녹취파일요구, 방문하겟다, 해지하겠다, 윗사람 연결해달라 등의 강경한 태도로 나가서 전액 지원받는걸로 해결함

대한민국에 개 족같은 시스템이 너무 많고 사기꾼이 너무많은거 같음 걍 아정당에서 인터넷 가입하셈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