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세렌 200 배율로 겨우 진땀승 했을때는 "이거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나?" 싶었는데요




8월 10일에도 세렌 하던 것처럼 하루 30~40트라이 박다가 눈치챘는데 이게 아티펙트가 뒤진 상태였음
칼로스는 161퍼 배율로 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로 체급이 있어서 아티펙트 살리고는 세렌때보단 오히려 무난하게 했던듯?



8월 12일 카링에서도 이전에 하던 것처럼 수십트 박았음 (배율 120퍼 중후반)
근데 ㅅㅂ 이거 내손으로 진짜 되나 싶어서 존버 탔는데 아무리 해도 카링 마지막 눈금을 넘길 수가 없어서 이중 마약버프를 노렸음


그리고 이번달 17일에 헥사 재분배+이중마약으로 드디어 데티 카링을 찢어버림 (배율 138%)

데스티니 초월은 상당한 컨트롤이 필요한 만큼 어려운 컨텐츠지만 그래도 너무 높은 배율로 깬 만큼 되려 제 한계를 실감하게 되네요. 깨라고 만든 게임인 만큼 포기는 안했지만 역시 난 남들만큼 못하니 대신 노력을 배로 해야겠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스별로 어려웠던 점을 꼽자면 세렌은 여명-정오 때 보호막으로 회복하는 양이 커서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클리어 하고 녹화를 보니 그동안 제가 석양에서 여명때 나올 공백을 매울만큼 딜을 충분히 안했더라구요.

칼로스.
씨발롬입니다. 데카는 고작 3개 밖에 안주면서 2-4에서 공포게임을 시키는 미친놈입니다. 이놈도 클리어 하고 영상보니 다른분들은 중앙에서 되도록 안벗어나면서 노룩으로 간섭작을 하는데 저는 그게 안되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카링.
1페에서 혼돈 1극컷을 못내는 게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어요. 혼-도-궁 순서로 가는데 혼돈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만큼 도올에서 더더욱 밀리고 궁기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시작부터 밀리고 가니 3페에서 타임아웃을 자꾸 하더라구요.


트라이는 세 보스 합쳐서 도합 600트? 700트? 정도 한 거 같은데 카링은 그래도 이전 두 보스에서 쌓은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많은 트라이를 박진 않은거 같아요.
저같은 손잭스도 클리어 하는 걸 보니 역시 스펙업은 답을 알고 있었네요.

실패가 너무 많은 여정이었지만 꽤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만큼 올해가 메이플을 제일 열심히 하는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깨라고 만든 게임 입니다. 남들보다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하면 되더라구요.


돌아오는 목요일에 결의 채워서 초월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