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중 욕설을 들으면 손 떨리는 분 계신가요? 바로 접니다 ( ・҄_・҄)

멘탈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면인 사람에게 욕설을 들으면 당연히 당황스럽죠.

게임 밖에서는 그 흔한 시발 소리 한번 듣고 살지 않는데,
작은 실수 하나로 병신이 되어 온갖 희롱을 당하지도 않는데,
오버워치에 접속하기만 하면 부모 없는 상놈이 되어있네요.

아마 욕설 유저도 마찬가지겠죠.
설마 이름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상스러운 말을 뱉을까요.
게임이니까 그렇지.

물론 플레이 중에 욕할 수 있습니다!
편한 분위기라면 오히려 분위기를 띄울 수도 있지요.
화가 나면 욕도 한두 번 할 수 있고요.
다만 입으로 뱉기에 창피한 말은 키보드로도 두드리지 맙시다.

모두 바쁜 중에도 한 줄기 빛 같은 오버워치 즐기고 계시죠?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말고 건전하게 풀고만 가면 어떨까요?

바른 말만 하는 당신이 바로 짱! (ˆ ⩌ ˆ) b

푸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