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군생활시간 ㅈㄴ안가서 써봅니다(폰으로 씀)

일단 예전엔 그마를 찍어본적이있습니다. 맥크리 모스트1, 위도우 모스트2 (인벤 아이디처럼 neohead치면 나옴)

옵크리트 고인물 (은장 4호봉 부터 그 이상)정도 되면 끌어치기 dpi등 기본 용어는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른다면 유튜브가면 다 금방나옴.

제가 말하려는 것은 일반적으로 유튜브에 없는 것들 입니다.

에임에 대한것은 어느정도 감각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좀 구체적인 방법론내에서 감각을 연습하는 거랑 그냥 내 감대로 하는거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에임의 3요소를 제시하면

1. 시각적 요소
2. 에임 조절
3. 좋은 장비

이렇게 3가지 입니다.

하지만 필자도 "시각적 요소"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냈다고 생각되지 않고 "좋은 장비"는 말그대로 가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바로
"에임 조절"입니다.

물론 반응속도 시야 등 다른 요소도 있지만 손이 어떻게 마우스룰 움직여 정확하게 에이밍하는지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에임조절의 방식
  제가 생각하는 에임조절은 "손가락 미세 에이밍", "손목축 고정 에이밍" ,"손목축 평행이동 에이밍"이 세가지 입니다.
통상적으로 손가락 에임, 손목에임, 팔에임이라는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본적으로 에임이 안 맞는 이유를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반응으로 끌어쳐도 정확한위치에 정확히 보내는게 힘들다" 긴장을 하면서 힘이 들어가면 멈출때 벗어나거나 떨리게 됩니다. 기준점을 잡고 에이밍을 해야합니다.

1. 손가락 에임
보통 핑거그립,클로그립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손목을 패드에 눌러 고정시켜준 상태에서 좁은 범위의 에임에 용이합니다. 원거리에서 초장거리에서 쓰이며 본인의 감도가 높다면 중거리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손목을 패드에 고정, 손가락으로 마우스 이동, 힘을 뺄 것

2. 손목 에임
모든 그립에서 사용가능하며 손목을 패드에 압박을 시킨상태에서 손목의 가동범위 즉 부채꼴형으로 마우스를 움직입니다. 근거리, 중거리에서 보통 쓰이며 감도가 낮다면 원거리에서 쓰일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흔들리지 않는 손목축을 형성하여 비교적 정교하면서 빠른반응속도로 에임밍할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손목을 패드에 고정, 손목의 가동범위로인한 부채꼴형에임, 반응속도로 에임

3. 팔 에임
모든 그립에서 사용가능하기는 하지만 클로그립, 핑거그립의 경우 손에서 마우스가 잘 잡혔어야 에임이 흔들리지않습니다. 근거리에서 많이 쓰이며 초저감도면 원거리에서도 쓰일수도 있습니다. 손목이 패드에 고정된 상태에서 팔을 이용하여 손목으로 글씨를 쓰듯 평행이동 하는 느낌입니다. 만약 손목이 패드에 적절하게 붙지 않는다면 팔이 공중에 떠있으므로 왠만한 근육의 소유자가 아닌이상 떨림 또는 부정확도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손목이 패드에 적절한 압력으로 붙은상태로 마우스패드에 스치는 감각을 이용하여 에이밍 합니다. 정리하면

손목을 패드에 붙어 팔의 이동지지대로 이용

이 세가지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가지는 따로사용되는것이 아닙니다. 각각의 에임조절방식은 각자의 에임범위가 존재합니다. 손가락이 가장 좁은 범위이며 그다음으로 손목, 넓게는 팔이 될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에이밍하다가 대상아 그 범위를 넘어가면 손목에임으로 부드럽게 연결시키고 손목에임을 하다가 팔에임으로 넘어가는 그런 감각을 연습해야합니다. 감도에 따라 손가락 에임 또는 팔에임을 적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 세가지 에임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연습을 해서 저의경우는 에임이 매우 상승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빨리 전역하고 싶다)